[업계이슈] 선진, 복합문화공간 ‘#오름’ 그랜드 오픈

AR-디지털보드 활용 ‘자연의 감동’ 컨셉의 기업홍보관 개관
누구나 체험가능한 ‘문턱 낮춘’ 복합 문화 공간, ‘사랑방’ 역할 기대
“48년간 축산에 정진한 선진 한단계 더 고객에게 다가설 것”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 1층에 기업홍보관 ‘#오름(S#op Oreum)’을 오픈했다.

 

‘#오름’은 ‘자연의 감동’(Nature’s Sensation)을 컨셉으로 구성했다. ‘자연의 감동’은 지난 10월 비전 2025 선포식에서 이범권 총괄사장이 ‘고객 가치 창조’를 첫번째로 내세우며, “자연의 감동을 고객의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겠다”고 밝힌 데에서 가져왔다.

 

‘#오름’의 ‘오름’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15도의 경사길을 끊임없이 걸어가는 선진의 비전철학을 의미한다. ‘shop’과 음을 반음 올리는 기호 ‘#’을 앞에 붙여 선진의 철학을 반영한 샵이라는 의미와 선진의 철학을 한단계 올린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오름은 체험형 공간으로 방문자들에게 자연의 감동과 새로운 영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 선진의 역사와 제품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장치들로 꾸며졌다. ‘#오름’ 오른편 세 개의 방 앞 스크린에 각각 알파벳 A, B, C를 터치하면 액션존(Action zone)과 바디존(Body zone), 체크존(Check zone)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액션존은 1973년 경기도 이천의 작은 농장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사료-양돈-식육-육가공-해외사업까지 축산의 전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선진의 비즈니스를 미니어처와 AR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선진 사료 이야기’, ‘선진팜의 맛있는 제안’, ‘동물복지 바른농장’, ‘미래를 위한 축산 ICT’ 등 주제판의 QR코드를 찍으면 체험객의 휴대폰으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바디존은 간단한 인바디체크로 내 몸에 적합한 돼지고기 부위와 요리를 추천해주는 공간이다. 체크존은 간단한 터치게임으로 돼지고기 요리를 추천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어른 누구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체험객에게 한층 쉽게 다가서기 위해 구성했다.

 

한편, 미디어보드를 통한 ‘인터렉티브 월’(Interactive Wall)을 홍보관 출입구 반대편 벽 전면에 배치했다.

 

‘인터렉티브 월’은 체험객이 디지털 보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컬러와 메시지를 담은 닭, 돼지, 소, 오리 등을 농장에 구현할 수 있다. 벽면에 322인치 대형 LED 인터렉티브 월을 통해 선진이 선도하고 있는 축산업을 쉽게 다가가기 위해 게임의 형태로 구현했다.

 

선진 #오름에는 ‘선진팜’도 입점했다. 현재 서울 방이점과 쌍문점에 이어 3호점인 ‘선진팜 둔촌점’은 기존 매장과 마찬가지로 농장 생산에서 공급까지 선진이 검증하는 신개념 축산식품과 즉석조리 전문매장이다.

특히, 선진팜의 신선육 제품은 농장에서 생산된 선진포크한돈을 직접 공급받아 식품의 신선도와 위생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보장한다.

 

선진팜 둔촌점 오픈 기념으로 선진포크한돈 삼겹살 및 한우등심 등 63개 품목 최대 4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6월 25일에는 즉석으로 100개 한정 ‘후라이드포크 하프’를 반값에 판매한다. 선진팜은 오프라인 매장외에도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최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오름’에는 각종 식물과 화사한 인테리어로 구성한 휴게공간(Nature’s Sensation)을 만들었다. 선진 관계자는 이 휴게공간은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설립한지 50년이 가까운 축산기업 선진을 널리 알리겠다는 큰 목표보다는 자연의 감동을 우리 식탁에서 구현하는 축산업을 공감할 수 있게 #오름을 개관했다”며,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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