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22개월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1년 10개월 만에 최대치

짜장면, 김밥, 햄버거 등 가장 많이 오른 외식 식품은?

 

외식 물가가 2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113.02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 오른 수치다. 해당 물가가 1.9%의 상승률을 기록한 적은 2019년 6월로, 이만큼의 상승률을 보인 것은 1년 10개월 만이다.

국제곡물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짜장면, 김밥 등 서민들이 즐겨찾는 외식 식품 물가가 일제 오른 것이다.

 

지난해만 해도 외식 물가 상승률은 1%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그 상승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체 39개 외식 품목 가운데 23개 품목이 평균 외식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그중 ‘죽’의 물가가 지난해 4월보다 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밥’과 ‘짜장면’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3.2% 각각 상승했다. 김밥은 2019년 11월(4.6%) 이후, 짜장면은 2019년 10월(3.5%) 이후 가장 크게 물가가 올랐다.

 

 

이밖에 햄버거(6.1%), 생선회(6.0%), 구내식당 식사비(4.4%), 볶음밥(3.8%), 갈비탕(3.6%), 짬뽕(3.2%), 설렁탕(2.9%), 김치찌개 백반(2.8%), 떡볶이(2.8%), 칼국수(2.5%), 라면(2.5%), 냉면(2.4%), 치킨(2.1%), 된장찌개 백반(2.0%), 돼지갈비(1.6%), 막걸리(1.5%), 삼겹살(1.4%) 등도 2020년 4월보다 올랐다.

 

반면 외식물가가 하락한 품목은 피자(-2.9%), 커피(-0.4%), 학교급식비(-100.0%) 등 3개에 불과했다.

 

 

외식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농축수산물 등 원재료 가격 인상, 운영비 증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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