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 배달의민족,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한다

배민표 간편식 1호는 '강훈 사장님의 팔백집 쫄갈비’…배달 맛집 메뉴 전국 유통

배달의민족이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 진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배민앱에서 인기를 끌었던 지역의 유명식당의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해 전국으로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직접 발굴한 식당을 전문 식품 제조 및 판매사와 연결해 상품화하고, 이를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인 '배민쇼핑라이브'에서 판매한다.

 

가정간편식으로 출시되는 메뉴는 지난 10년간 배민 앱에서 판매된 인기 메뉴들 중에 선택돼 ‘배민의발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맛집과 메뉴 선정은 배민의 지역별 영업담당자나 사내 구성원 등의 추천, 배민앱 사용자들의 리뷰와 평점, 주문 데이터 등을 활용했다.

 

가정간편식을 직접 제조하기 어려운 지역 식당의 상황을 감안해 유명 식당을 전문 식품 제조사와 연결하고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을 택했다. 가정간편식 판매에 참여하는 가게에는 가게 브랜드와 메뉴 레시피 공유에 대한 로열티로 상품 판매 거래액의 일정비율을 지급한다.

 

배민표 간편식 1호는 '강훈 사장님의 팔백집 쫄갈비’

배달 맛집 메뉴 전국 유통한다

배민은 가정간편식 1호 제품으로 ‘팔백집 쫄갈비’를 선택했다. 팔백집은 일반 갈비와 달리 졸여서 먹는 ‘쫄갈비’라는 메뉴로, 대학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식당은 배민 내 리뷰 별점 5점 이상이 약 90%, 찜 1000개 이상이며 해당 지역 배민라이더스 한식 카테고리 내 주문액 상위 3%(최근 6개월 기준)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 배달 맛집이다.

 

배민 측은 가정간편식 출시와 관련, 소비자들이 직접 동네 맛집 추천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선정 과정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의 리뷰를 다양한 기준으로 분석해 숨어있던 맛집을 발굴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용훈 신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전반적인 이동이나 음식점 방문이 줄어든 때에 고객과 사장님들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배민만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배민의발견’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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