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대세는 ‘비건’, 식물성 강조한 제품 잇따라 출시

‘식물성’을 강조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채식주의자는 200만명으로, 10만명으로 집계됐던 2008년에 비해 10년 만에 15배나 증가했다.

실례로 카페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도 채식 메뉴가 등장하고 있고, 마트에서도 채식 라면, 채식 만두와 같은 채식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세 트렌드로 떠오는 ‘비건’…식품업계 식물성 강조한 식품 집중

이제 ‘식물 기반’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시장 역시 대체육의 접근성이 점점 높아지는 양상이다.

식품업계의 화두 또한 '식물성' 제품이다. 각종 가정간편식(HMR)은 물론 소스와 양념, 발효유 등 다양한 종류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25일 CJ제일제당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바이오)'를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으로 'BYO 식물성 유산균 스킨골드' 출시와 함께 피겨 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선정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식물성 유산균은 인체 내 가장 강한 산도(Ph1.5~3.5)의 위산에도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력과 함께 뛰어난 장 부착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바이오 식물성 유산균 스킨골드’는 장 건강과 피부 면역 케어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 받은 ‘과채유래유산균CJLP133’을 사용했다.

 

식물성 유산균 100, 식물성 유산균 패밀리, 올인원포스트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식물성 유산균 제품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농심그룹은 올해 초 ‘베지가든(Veggie Garden)’ 사업을 본격화했다. 베지가든은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현재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조리냉동식품과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총 27개 라인업을 갖추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식물성 치즈는 농심이 국내 최초로 개발,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입점이 확정되는 등 온·오프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다논’은 올해 초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정식 비건 인증을 취득한 대체 요거트다.

 

우유 대신 식물성 원료인 코코넛으로 만들어 우유를 선호하지 않거나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0%, 트랜스지방 0g이다. 블루베리, 자두, 파인애플 맛으로 출시됐다.

‘풀무원’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지구환경을 중시하는 식물성 식품 선호와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한국과 미·중·일 시장에서 신제품을 본격 출시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식물성 트렌드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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