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必)환경 박차 가하는 식품업계, 소포장 하나도 이제 친환경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필(必)환경’ 소비 트렌드
PLA 소재 사용한 친환경 바나나 포장재부터 무라벨 생수까지 다양한 환경보호 노력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몇 해 전 코에 빨대가 꽂힌 채 발견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거북이가 발견된 이후로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대됐다.

 

이제는 생활 속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하거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환경을 필수로 생각하는 ‘필(必)환경’ 트렌드가 업계에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돌(Dole) 코리아, 바나나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 도입

돌(Dole) 코리아는 필(必)환경 시대에 발 맞추기 위해 돌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 돌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은 PLA(Poly Lactic Acid) 소재로 플라스틱 사용 제한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적용되는 친환경 패키지는 바나나 포장재에 표기된 PLA 소재 사용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바나나 제품을 중심으로 적용한 뒤 이후 다른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패키지 적용은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돌 프로미스(Dole Promis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돌 프로미스는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영양 공급, 과일 손실 제로,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포장 제로, 정제 설탕 제로,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환경적, 윤리적 가치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돌(Dole)의 약속이다.

 

대세가 된 '무라벨 생수'…친환경 트렌드 확산

올바른 재활용만으로도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생수 시장에서 '무(無)라벨' 제품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다.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 1월 롯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 ECO'를 선보이며 처음 등장했다.

 

 

출시 후 약 1010만 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묶음 포장용에는 제품 정보가 담긴 병마개 라벨도 없애 100%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 무라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제주 삼다수, 농심 등도 친환경 생수 제품을 내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분해 빨대 등 유통업계 친환경 행보 지속

빨대를 최소화하는 움직임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빨대 없는 컵커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두 달 만에 전체 컵커피 판매 순위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GS25는 지난 25일부터 판매하는 파우치 음료 구매 시 증정하는 빨대를 전량 PLA 소재의 친환경 빨대로 교체했다. 옥수수 전분에서 채취한 젖산을 응축시킨 PLA(Poly Lactic Acid)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빨대는 토지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된다. 물에 잘 녹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춰 시중에 많이 사용되는 종이 빨대처럼 물에 젖어 형태가 물러지거나 종이 맛이 배어 나오는 단점까지 보완된 소재의 빨대다.

 

장수 제품도 친환경으로 옷 갈아입어

삼양식품의 대표 장수 제품인 ‘사또밥’도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환경독성물질 저감 잉크를 이용한 포장재 제조 기술이 적용돼 정부가 부여하는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삼양식품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76%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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