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농심·팔도·오뚜기 불붙은 비빔면 경쟁

일찍부터 '비빔면'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유재석, 백종원, 정우성 등 인기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앞세운 마케팅 활동도 치열해지고 있다.

 

 

먼저 농심은 최근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을 출시하며 비빔면 시장에 일찌감치 불을 붙였다.

광고모델을 유재석으로 내세워 유재석이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라는 캐릭터로 배홍동 비빔면을 소개하는 내용의 TV CF도 시작했다.

 

농심은 마케터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결성하고 1년여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색다른 맛의 비빔장을 만들어냈다. 기존 비빔면에 비해 소스 양을 20% 더 넣어 다른 재료와 곁들여도 매콤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팔도는 광고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하고 TV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원조 비빔면'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팔도는 이번 광고와 함께 액상수프 양을 8g 늘린 한정판 '팔도비빔면 8g+'를 출시했다. 한정판은 가격인상 없이 액상비빔스프 8g을 추가로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0g이던 액상스프가 25% 늘어난 셈이다.

이번 한정판은 별첨한 액상스프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SNS를 즐겨하는 '모디슈머'들에게 자신만의 조리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팔도는 2018년부터 매년 봄마다 비빔면 한정판 '봄꽃에디션', '팔도네넴띤', 'BB크림면'을 선보인 바 있다.

팔도 마케팅 담당은 "배우 정우성 씨의 첫 라면 광고를 팔도비빔면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아는 맛인 35년 전통 액상소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원조 비빔라면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뚜기는 지난해에 이어 '진비빔면'의 광고모델로 백종원을 내세우는 등 각 사별로 하절기면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앞세운 ‘진비빔면’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뚜기는 올해도 같은 모델을 내세워 진비빔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진비빔면은 지난해 3월 출시돼 연말까지 약 5000만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팔도에 이어 비빔면 시장에서 단숨에 2위를 차지했다.

 

오뚜기 측은 기존 자사 비빔면 제품보다 중량을 20% 늘린 것과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새콤한 매운맛을 낸 점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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