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3월의 DRINK|커피 구독

 

거리를 커피 향기로 물들인 카페 문화가 이제 안방을 공략한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커피 타임이 늘어난 가운데, 다양한 원두를 배송하는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가 새로운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카페박스

매달 국내 로스터리 브랜드의 원두 3종을 모아 배송하는 서비스. 신청 시 선호하는 추출법, 향과 맛 등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기호에 맞는 원두를 골라주며 이후 피드백을 반영해 다음 원두 라인업을 결정한다. 동봉된 카드를 통해 로스터리의 스토리와 원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 달 구독료는 2만5천원이다.

 

트레일러

 

국내외 88개 로스터리의 원두를 큐레이션하는 커피 편집숍 블랙워터포트의 정기구독 상품. 매주 다른 로스터리의 새로운 원두를 받아볼 수 있다.

싱글 오리진과 블렌드 원두 중 선택 가능하며 상세한 추천 레시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주 기준 블렌드 원두는 6만원, 싱글 오리진은 6만9천원이다.

 

드립백 월간 세트

 

스페셜티 커피 초심자를 위한 드립백 구독 서비스로 6종의 드립백을 2개씩 담은 세트를 매달 배송한다. 다양한 산지와 농장의 원두로 구성되어 향을 비교하며 취향을 찾아 나가기 좋다. 주간, 월간으로 주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카페인 원두 드립백도 판매 중이다. 12팩 구성의 월간 세트 1만9천원.

 

콜드브루 3개월 정기권

 

스페셜티 커피로 추출한 콜드브루 커피를 2주 단위로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 농도 진한 원액을 담은 제품으로 물이나 우유에 희석해 마시거나 콜드 브루 비어, 칵테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블렌딩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디카페인 옵션도 제공한다. 전체 구독 수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14병 기준에 14만원이다.

 

 

※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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