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가 단체급식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레시피 공모전 ‘2025 골드스푼을 잡아라’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본푸드서비스의 전국 단체급식, 컨세션 사업장별로 보유한 레시피를 공모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하는 행사로, 앞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하게 됐다. 전국 사업장 간 레시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골드스푼’이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닌 정성으로 지은 품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려는 본푸드서비스의 철학을 담은 것으로, 우수 레시피를 실제 현장에 적용 및 성과 창출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단체급식·컨세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 레시피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지점별로 축적된 메뉴 경쟁력을 체계화해 실제 조리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을 도모한다.
공모는 김치, 계란, 한식 양념장, 카페 전용상품 등 본푸드서비스 단체급식 및 컨세션 전용 상품을 활용한 메뉴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가장 자신 있는 메뉴나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기존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레시피, 운영 효율화를 고려한 수제 메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1인당 1개의 레시피를 제출했다.
운영·조리 담당자와 바리스타 등 현장 운영 직군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됐다.
본푸드서비스는 우수 레시피의 현장 적용 성과를 가시화하고, ‘본더테이블’ 메뉴와 공모전 수상 레시피를 실제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간 레시피 확산과 실행력을 높이고, 공모전을 장기적인 참여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 메뉴와 최우수상 2개 메뉴를 포함해 총 18개 레시피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하와이안비프볼’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웻김치브리또’와 ‘애송이가지덮밥’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5개, 장려상 10개 메뉴가 함께 뽑혔다. 수상 레시피는 각 사업장에서 특식 메뉴로 운영되며 현장 적용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푸드서비스 경영지원실 김정우 실장은 “연 2회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임직원 역량을 전사로 확산하고 사업장 간 우수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에 발굴한 우수 레시피를 각 사업장에 적용해 이용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장 구성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여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