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중국 대표 조미료 기업 ‘해천미업’과 두 번째 협업…맛내기 소스 3종 출시

사조대림이 중국 최대 조미료 기업 해천미업과 협업해 맛내기 소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조대림은 1~2인 가구 증가와 간편 조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음식 본연의 풍미를 살려주는 ‘맛내기 소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진선 굴소스 ▲차이바오 굴소스 ▲치킨스톡 총 3종으로, 해천미업과의 두 번째 협업 신제품이다.

 

 

해천미업은 간장·굴소스 등 소스류를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중국 대표 조미료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QY 리서치(QY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굴 소스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양사는 지난 4월 사업 제휴를 체결한 이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첫 협업 신제품으로 중화풍 소스 3종인 해선장, 미극선 간장, 해선간장을 선보여 국내 간장·중식 조리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진선 굴소스는 깔끔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인 굴 소스 제품이다. 특유의 비린 향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육볶음, 청경채 볶음, 소고기 볶음 등 볶음 요리는 물론 면 요리나 국물 요리까지 맛을 정리하는 역할을 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차이바오 굴소스는 굴 추출물 농축액을 90% 함유해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일반 굴 소스 대비 감칠맛이 풍부해 한식과 중식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서 ‘한 큰 술’만으로도 맛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치킨스톡은 닭고기와 닭뼈를 우려낸 육수를 바탕으로 한 액상형 제품으로, 분말 형태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물 요리나 볶음 요리 등 요리의 기본 베이스에 깊은 맛을 더하고 싶을 때 물 1L 기준 약 10~15g만 더하면 풍미가 완성되도록 설계됐다.

 

사조대림은 해천미업과의 제휴를 통해 해천미업의 국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해천미업의 원료와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협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지난 협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에 이번 두 번째 협업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조미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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