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특산물 요리, 전국무대에서 연속 금상 쾌거

여주시 평생학습관 ‘알기쉬운 특화요리’반, 향토식문화대전 금상 수상으로 지역의 위상 높여

 

여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알기쉬운 특화요리’반이 지난 11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국요리대회에서 두 팀이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며 여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 상반기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 월드푸드올림픽 ‘지역특산물’ 부문 금상·동상 수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여주시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가 전국 무대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오선희 팀은 여주의 고구마, 가지, 땅콩을 활용한 ‘여주의 빛깔을 담은 파이’를 선보여 지역 농산물의 풍미를 살린 메뉴 구성을 인정받으며 금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김다희·권광민 팀은 ‘임금님표 여주쌀’과 고구마, 가지를 활용한 ‘소안심 수비드 요리’로 풍미와 기술력을 고루 갖춘 작품을 선보여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여주시평생학습관의 실습 중심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여주의 맛과 이야기를 요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여주시평생학습관의 ‘여주특화요리반’ 지도강사 김종옥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김 강사는 여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실무 감각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가 추진 중인 관광원년의 해와 연계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이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여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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