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사업' 추진… 실질적 재기 지원 본격화

▲지역 폐업소상공인 취업자에게는 목돈형성 지원 ▲이들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센티브 지급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폐업소상공인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제 위기로 인해 생계 불안정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 초기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고용시장으로의 빠른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진흥원의 ‘부산일자리종합센터’ 주관 아래, 오늘(1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폐업소상공인 중 올해(2025년) 1월 이후 취업자 및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가 신청 대상이며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임금근로자로 취업에 성공한 폐업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와 목돈 마련의 발판이 될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해 고용시장 진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부산 거주 소상공인 중 올해(2025년) 취업자를 모집해, 참가자가 월 30만 원씩 총 6개월간 납입하고 그와 동일한 금액을 시비로 지원해 매월 두 배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6개월 근로 유지 및 적립 조건 충족 시 최대 360만 원을 만기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오늘(11일)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총 200명이다.

 

다음은,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고용시장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들을 올해 채용해 그들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당 고용주에게는 채용 1인당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총 3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월 60만 원 기준)하며, 기업당 채용 5명까지 신청 가능하므로 1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액은 1천800만 원이 된다.

 

지원 규모는 채용인원 기준 총 20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늘(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목표 인원 달성 또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 을 통해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및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재)부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2025 부산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별도 공간(부스)을 운영해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별도 공간(부스) 운영과 함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을 위한 미니잡페어’ 등으로 사업 홍보와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과 세계적(글로벌) 경제통상 위기 가속 등으로 폐업소상공인들이 사상 최대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야말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처한 위험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폐업을 하더라도 지역 사회에서 의미 있는 고용이 선순환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 모두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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