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미래를 찾다!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6기 모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3월 20일 최종 합격자 20명 발표 예정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제16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인을 위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어업 기술, 지역사회 적응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론뿐만 아니라 어촌 현장에서 직접 생산 활동을 체험하며, 선도 어가와 선배 귀어인 등으로부터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경남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등이며,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한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 마감일인 3월 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어촌 정착 의지와 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3월 20일 발표한다.

 

제16기 귀어학교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 동안, 주 5일 기숙사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상남도 통영시 인평동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내에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어촌 정착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혜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 교육 시간의 15% 이상 결석하거나 미수료 시 수료증은 발급되지 않는다.

 

현재 귀어학교는 전국 최초로 개설한 경남을 비롯해 경기, 충북, 충남, 강원, 전북, 전남, 인천 등 전국 8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며, 풍요롭고 안정적인 어촌 생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등을 통해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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