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인천시, 상권 특성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개선 사업으로 고객 유입 및 매출 증가로 이어져

 

인천광역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반딧불 거리’를 포함한 총 15개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은 조건을 충족한 단체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개선 두 가지 분야에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어 대표자를 선출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난 8월부터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커피와 함께 걷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디지털 상권 안내 게시대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개선된 환경과 대외적 행사를 진행한 공동체들은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이번 활성화 지원사업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상권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효과가 다른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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