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화 전략 통한 ‘쌀국수 시장’, 10년 연속 1위 ‘포메인’의 가치

‘쌀국수는 포메인.’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슬로건이다. 외국에서 유입된 짜장면, 피자, 초밥 등이 국민 외식 메뉴로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 베트남 쌀국수는 2016년 에스닉 푸드(ethnic food) 열풍에 그 인기가 급 부상했다.

 

국내 베트남 쌀국수 대표 브랜드로는 포메인(PHOMEIN)이 있다.

 

 

포메인은 외식 전문 기업 ㈜데일리킹에서 2006년 런칭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올해 14살을 맞았다.

 

포메인 브랜드명은 베트남 쌀국수를 뜻하는 ‘포(PHO)’와 면을 뜻하는 중국어 미엔의 영어 발음 ‘메인(MEIN)’의 합성어로 쌀국수와 쌀국수면에 대한 철학이 깃들어있다.

 

실제로 포메인은 쌀국수면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2015년 베트남 현지에 공장 포시즌(PHOSEASON)을 설립해 수년간의 연구로 화학 첨가물 없는 햅쌀 쌀국수면 개발에 성공했다.

햅쌀면은 식감과 향, 영양 성분 측면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대다수 쌀국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출처 모를 쌀국수면과는 비교 불허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햅쌀면은 ㈜데일리킹 브랜드인 포메인과 포메인 RED에 독점 납품 중이다.

 

또한 포메인은 신생 브랜드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서도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앞세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쌀국수 연구에 몰두했다.

 

2016년 현대그린푸드 MOU를 맺고 위해상품 차단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에 안전과 우수성을 인증받은 식자재만을 납품하고 있다.

 

 

포메인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약 10년간 가맹 매장 수 상위를 차지했던 두개 브랜드 모두 과거 대비 30%에서 많게는 절반까지 매장 수가 감소하였고, 10년간 매장 수 1위를 지켜온 포메인은 현재 매장 수 2위 브랜드와 2배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는 저력을 보이며 대한민국 쌀국수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 2019년 2월 대비 2020년 3월 기준으로 전국 8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 세 곳 중 한 자릿수의 폐점률을 보인 브랜드는 포메인 뿐이라는 결과다.

 

에스닉 푸드 열풍으로 2015년 등장한 신생 브랜드 에○이가 2019년 약 105개 매장에서 2020년 약 70개 매장으로 약 33.33% 폐점했고, 매장 수 3위를 차지한 포○이 역시 2019년 약 89개 매장에서 2019년 63개로 약 30%로 가파르게 감소했다.

반면 포메인은 139개 매장에서 130개로 약 6%의 최저 폐점률을 형성해 2019년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외식 업종 평균 폐점률인 약 9% 보다도 3%나 낮은 수치를 보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단순 가맹사업 확장과 마케팅은 지양하고 식재료와 메뉴 완성도에 집중하며 브랜드 내실을 다져온 14년간의 행보가 빛을 발한 셈이다.

 

시장 환경과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포메인은 2014년 업계 최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하며 배달 시장을 선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소규모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 RED(Rice noodle Express Delivery’를 런칭하며 소자본•소규모 시장 선점을 꿰하고 있다.

포메인 RED는 포메인이 14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1인 식당, 배달 특화, 소규모 창업 등의 트렌드를 접목해 기존 소자본•소규모 브랜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는 물론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으로 가능해진 최소 인건비 운용과 전문 딜리버리 서비스로 확장된 수익 창출 구조를 필두로 초보창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로 포메인 RED는 불황속에도 월 5개 매장 오픈을 기록하며 단시간내 7개 매장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포메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국민 쌀국수 브랜드라는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객들의 니즈에 경청하며 ‘완벽한 쌀국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거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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