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24 영동포도축제 개막!

오감만족 추억 한가득.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4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저녁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무대에 오른다.

 

31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포도 매직쇼가 열린다.

 

이외에도 축제 주인공인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 체험장인 영동읍 임계리 493번지에서 10,000원(2㎏)의 체험비로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DJ와 댄서와 함께 힐링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영동포도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포도밟기’도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포도건강체험관 △포도키즈파크 △포도방송국 등이 상시 운영 된다.

 

29일 10시부터 운영되는 포도판매장의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당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경락 가격)의 10 에서 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자연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 또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도를 대량으로 구매(3박스 이상)한 방문객들을 위해 포도배달 카트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전기카트 15대를 운영해 포도판매장에서 와인터널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영동읍 순환버스 25인승 4대를 운영한다.

 

△영동역 △중앙시장 △보건소 △체육관 △와인터널 △축제장을 순환하며, 이 중 2대(1·2호차)는 포도따기 체험장을 경유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이다.

 

또한 축제장 내 전기 순환번스 7대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장 △와인터널 △영동체육관주차장을 순환한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단순히 포도를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유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포도 축제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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