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에 부는 중장년 채용 바람…서울시50플러스-항공일자리센터 맞손

항공산업분야 9개 기업 참여, 설명회 및 현장 면접 실시…26일까지 신청 및 입사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중장년층에 대한 항공 산업 분야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오는 28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공항일자리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며, 향후 공항 내 다양한 일자리에 중장년 인재를 연결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재단은 2016년에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한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2개 센터와 협력하여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개소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과 매칭 지원을 위해 항공산업 JOB FAIR,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취업컨설팅·멘토링, 지역별 릴레이, 밋업, 진로탐방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와 담당자 10명이 참석해 중장년층의 항공 산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항공산업 분야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매칭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연계 교육사업과 채용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사업인 ‘공항일자리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항공산업 분야의 9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 및 채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현장 면접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은 26일까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신청 및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기업별로 공항 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기업별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1부에서는 KAC공항서비스와 유니포트주식회사, 월드유니텍 주식회사, 케이에이(주)가 참여해 공항 내 건축, 미화, 주차, 통신, 환경 등 서비스직과 항공기 기내청소, 라운지 미화직 등의 직무를 소개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코압섹, ㈜케이티에스글로벌, ㈜맨파워코리아,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지상 조업직, 특수경비원, 항공기 기재 관리, 지상 사무직, 특수경비원, 케이터링 생산 등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청년들 못지않게 중장년 세대도 공항 내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감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 산업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중장년 세대에게 소개하고,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중장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메뉴개발세미나]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5월 29일(목)에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5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소프트랩스 ‘싸다고’ 솔루션, 2025년 정부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최종 선정
IT 개발사 소프트랩스(대표 성제훈)는 자사의 글로벌 구매·배송대행 SaaS ‘싸다고’ 솔루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싸다고’를 도입하는 중소·창업 기업은 정부 지원 75%와 공급기업 부담 5%를 더해 총 80%의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받아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싸다고’ 솔루션이란? ‘싸다고’는 중국 최대 도매몰 1688과 API로 직접 연동해 한국 소비자가 가장 저렴한 가격에 원스톱으로 상품 검색 → 주문 → 통관·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머스 빌더 SaaS다. 셀러(구매대행 사업자)는 별도 개발 없이도 △상품 데이터 자동 수집·가격 책정 △주문·결제·세관 서류 자동화 △물류 추적·정산 관리 기능을 갖춘 온라인 몰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재고 위험과 인건비를 최소화하면서 해외 소싱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 F&B·리빙·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상공인이 활용 중이다. 소프트랩스 성제훈 대표는 “클라우드 바우처 덕분에 셀러들은 구축비의 20 %만 부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세미나]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5월 29일(목)에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5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농심 신라면 툼바, 일본 초도물량 100만 개 완판 화제
농심이 일본 시장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가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초도물량 약 100만 개를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이에 농심은 추가 물량 공급 등을 준비 중이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고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 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진한 크림 풍미에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색다른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스탠다드한 조리법 모두 가능한 것이 재미있다” “부드럽고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