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서울신보, 생업으로 바쁜 영세 소상공인 무료 노무컨설팅…노무상식~분쟁까지 밀착 상담

온라인 또는 신보 25개 지점 방문 후 접수, 신청 → 노무사 매칭 → 방문상담 진행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신보는 노무사 프로보노와 손잡고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고민하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노무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신보는 앞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하여 재능을 나눔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공인노무사 15명을 프로보노(자원봉사자)로 위촉했고, 2023년 이후 현재까지 소상공인 100여명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서울신보에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직원과 분쟁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B 대표처럼 현재 종업원이 없더라도 필수 노무지식을 숙지하여 사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사업장 노무관리 현황과 애로사항 점검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등 필수서류 작성 지원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4대보험 등 주요내용 등을 적극 안내하여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노무관리와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노무상담은 신청업체와 노무사 프로보노가 상호 협의 후 사업장 현장방문, 전화상담, 이메일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1:1 노무상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신청양식(QR코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재단 25개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노무사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진 노무사는 “법을 잘 몰라서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는 사업주와 권익을 침해받는 근로자 모두를 보호할 방법을 찾던 중에 프로보노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실제로 영세소상공인의 경우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관계법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업체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법을 위반하지 않고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가와 협력하여 소규모 사업장에게 노무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노무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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