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전 세계 한식 열풍 지속을 위하여 오는 10월 26일 '2023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3)'를 개최한다. ‘맛의 깊이를 탐험하다(Adventurous Tabl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식음료(F&B) 전문가·언론사 등이 참여하여, 한식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식문화 체험 초청행사(10.24.~10.25.) 및 한식 확산 논의를 위한 토론회(컨퍼런스, 10.26.)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컨퍼런스)에는 미식계 가장 영향력 있는 요리행사 중 하나인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 설립자이자 위원장인 호세 카를로스 카펠(Jose Carlos Capel), 세계적 요리 교육기관인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 (Basque Culinary Center)의 이사장 호세 마리 아이제가*(Joxe Mari Aizega), 미국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음식재단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전 최고전략책임자(前 CSO, Chief Strategy Officer) 미첼 데이비스(Mitchell Davis) 및 해외 유명 요리사(이하 셰프)들이 참여한다. 토론회(컨퍼런스)는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10월 20일경부터 ‘2023년 햅쌀’을 모든 도시락 메뉴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솥은 익산농협과 옥구농협 등 지역농협 2곳과 계약을 맺고 매년 신동진 단일 품종 햅쌀을 사용해 오고 있다. 신동진 단일 품종은 일반 쌀보다 쌀알이 1.5배 굵고 통통하며 뛰어난 식감과 맛을 가진 우수한 품질의 쌀이다. 한솥은 고품질 쌀을 공급받기 위해 생산부터 수확, 유통, 판매 전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각 농협의 미곡처리장에서는 주문 수량에 맞춰서 1주일에 1~2번씩 도정하고, 한솥 가맹점에서는 도정한 지 일주일 내의 신선한 쌀만을 공급받는다. 또한 최고의 밥맛을 위해 기온과 환경을 고려해서 쌀 침수시간, 물양 조절 등 ‘취반 매뉴얼’을 매월 가맹점에 전달, 고객에게 최상의 밥맛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솥의 신동진 단일품종 무세미는 ‘씻어 나온 쌀’로 물을 절약하고 폐수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쌀이다. 씻는 과정에서도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건식(BR) 세척 방식을 사용해 미강(쌀겨)끼리의 마찰로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러한 무세미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3~4만톤의 물을 절약함은 물론, 쌀을 씻을 때 나오는 폐수 오염도
오비맥주가 소상공인 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외식업 전문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오비 외식업클래스'를 운영한다 '오비 외식업클래스'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외식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영상 교육과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소상공인 업주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실천하기 위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업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F&B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 '인사이트플랫폼'과 함께한다. 온라인 교육은 외식업 소상공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다.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노무·세무·회계 등 식당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외식업 트렌드, 푸드테크까지 총망라한 교육과정으로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외식업 전문가가 업주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1:1 컨설팅도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메뉴 개발,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SNS 마케팅, 주방 동선 개선 등 각 니즈에
CJ프레시웨이가 식·급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식음산업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OnlyOne Biznet)’을 오픈했다. 온리원비즈넷은 푸드테크·메뉴개발·브랜딩 등 CJ프레시웨이와 협력사 솔루션들을 한데 모은 포털 사이트다. 이를 통해 외식 및 급식 사업자는 사업 초기, 성숙기 등 상황에 따라 알맞은 솔루션 검색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연구개발(R&D) 역량이 부족한 초보 외식 사업자의 경우 온리원비즈넷에서 레시피 및 메뉴 개발 솔루션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솔루션은 60가지다. 연내 100여 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온리원비즈넷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가 설계됐다는 점이다. 사업 영역에 따라 크게 외식, 급식포털로 구분됐으며 솔루션은 공간별(주방·매장·사무실 등), 목적별(운영효율·비용절감·수익확대 등)로 분류됐다. 솔루션 세부 카테고리는 레시피, 무인 운영, 배달 등 16가지에 달한다. 온리원비즈넷의 핵심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의 브랜드·메뉴·상품 개발 컨설팅이다. 셰프 등 CJ프레시웨이
대한민국 부대찌개 프랜차이즈의 원조 '놀부'와 '아빠식당'은 양사가 협업해 만든 오리지널 부대찌개를 할인 판매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프로모션을 재진행한다. 1차 프로모션 진행 시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면서 이에 따른 고객 문의가 쇄도해 앵콜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은 10월 21일(토) 17시부터 10월 24일(화) 자정까지 진행되며, 정상가 대비 약 3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놀부부대찌개 600g 4팩과 라면사리 2봉으로 구성된 제품을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조금 더 푸짐한 양으로 구매를 원하면 △놀부부대찌개 600g 6팩과 라면사리 4봉으로 구성된 제품을 2만7900원에 무료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앵콜 프로모션을 기념해 구매고객 전원에게 푸짐사리세트(라면사리 1봉+우동면사리 3팩)도 증정한다. 프로모션의 메인 상품인 놀부부대찌개 오리지널맛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든 5종의 햄과 소시지를 사용하고 사골 및 돈골 베이스로 육수를 만들어 더욱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공장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했으며, 해동 후 냄비에 담아 끓이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놀부부대찌개
떨어진 기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 식품 외식업계가 다양한 국물 요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추석이 지나자마자 외투를 꺼내 입었다는 이지은(31세)씨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온 것 같았다”며 “날씨가 추워지니 자연스럽게 따뜻한 요리가 생각나는데 특히 국물요리는 쌀쌀한 날씨에 주류는 물론이고 식사에도 최적의 조합이라 자주 즐긴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늘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 요리부터 간편식까지 다양한 형태의 국물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국물 요리 신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지난 11일 일본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메뉴로 닭고기와 구운 대파를 우려낸 깊은 국물과 그윽한 풍미가 일품인 따끈한 우동 신메뉴 ‘지도리우동’을 선보였다. 가을을 맞이해 선보인 따끈한 우동 신메뉴인 ‘지도리우동’은 부드러운 식감의 닭고기와 바삭하게 튀겨져 올라간 어묵으로 풍성한 식감과 함께 풍부한 깊은 맛으로 요즘 즐기기에 제격이다. 따끈한 국물 면 요리에 라면도 빠질 수 없다. 농심은 매운맛을 완전히 제거하고 닭 육수로 감
베트남 하노이 미쉐린 레스토랑과의 국내 첫 컬래버 팝업이 열렸다. 서울 <스와니예>와 하노이 <지아>의 포핸즈. 그 현장의 맛과 의미를 전한다. 지난 8월 18일과 19일, 서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가 베트남 하노이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지아 GIA >를 초청해 포핸즈 팝업을 개최했다. <스와니예> 이준 셰프와 <지아> 샘 트란 SAM TRAN 셰프는 지난 6월 베트남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하노이 & 호치민’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요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두 셰프는 서로의 식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한국에 비교적 덜 알려진 베트남 미식을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팝업을 준비했다. 2020년 하노이에 오픈한 <지아>는 베트남의 역사와 전통 퀴진을 모던한 스타일의 12코스 메뉴로 풀어내는 레스토랑이다. 호주 멜버른의 1햇 레스토랑 <선다 다이닝> 등 호주에서만 10년간 경력을 쌓은 샘셰프는 이번 ‘미쉐린 가이드 하노이 & 호치민’ 첫 에디션에 별을 받은 유일한 여성 셰프이자, 영 셰프 어워드까지 수상한 주목할 만한 요
서울 골목상권이 새롭게 브랜딩 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공개한 서울 골목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골목상권 7곳(경춘선숲길, 선유로운, 양재천길, 오류버들, 용마루길, 장충단길, 합마르뜨)의 올해(2023년 1~8월) 총 매출은 1917억원으로 전년 동기(2022년 1~8월) 대비 약 3.4% 증가했다. 외식업 매출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14.1% 증가한 1063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분석 대상이 된 7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이다. 7개 골목상권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리브랜딩을 통해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은 양재천길(583억원)이었다. 문화와 생태가 공존해 살아나고 있는 선유로운(453억원) 상권과 합정역 7번 출구 일대의 합마르뜨(347억원) 상권이 그 뒤를 이었다. 증가세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이 약 30% 증가한 장충단길 상권이 제일 두드러졌다. 합마르뜨(9.2%)와 오류버들(6.6%) 상권 등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성별·연
고기와 채소 등 각종 고명이 들어가 맛뿐만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 ‘칼국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달달한 팥칼국수부터 구수한 풍미의 들깨칼국수,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얼큰한 맛으로 해장하기 좋은 육개장칼국수, 해물칼국수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색 있는 맛과 다채로운 매력 때문에 호불호 없이 수요도가 높은 외식 아이템 중 하나다. 젊은 감각의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닭칼국수’ 오는 19일, 소문난 향토 맛집 기술 전수 그중 ‘닭칼국수’는 칼국수 특유의 면발과 묵직하고 진한 닭육수가 만나 젊은 감각의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닭칼국수’는 닭과 사골을 고아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후, 닭고기 살을 발라 양념한 것을 올려 먹는 영양만점 음식이다. 지금은 수도권 각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인 닭칼국수가 처음 시작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파주지역이다. 이에 30년 외식 컨설팅 전문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40년 전통의 닭칼국수집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닭과 사골로 우려낸 깊고 진한 맛 전한다 오는 10월 19일(목)에 진행되는
지난 6월 오사카의 중심지인 주오구 난바지역 한국의 차돌박이 프랜차이즈 ‘이차돌 난바점’이 3층 규모로 문을 열며 일본에서 높아진 K-푸드의 위상을 실감케했다. 지금도 수많은 국내 외식 브랜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외식 시장 규모가 큰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현지 시장조사, 법률적 문제 등에 막혀 쉽지만은 않다. 이에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은 지난 5~8일, 나흘간 한국 외식 시장 조사를 위해 방문한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단(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과 함께 국내 우수 외식브랜드를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알지엠컨설팅은 30년간 한·일 외식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오며 코오라, 기린비어페스타 등 브랜드를 한국에 진출시켜왔으며 또한, 현지 전문가와 협업해 이번 이차돌의 일본 진출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서울 대표 토속음식점 백년가게 ‘마포나루’ 일정 중 처음 방문한 외식업소는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30년 역사의 토속음식점 ‘마포나루’(대표 하영옥)다. 마포나루는 한국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닭찜, 한방갈비찜, 나루보쌈, 해물파전 등 토속음식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