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오늘] 쌀쌀해진 날씨에 국물 요리 신메뉴로 가을 소비자 입맛 공략

외식업계, 따스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면 딱!

떨어진 기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 식품 외식업계가 다양한 국물 요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추석이 지나자마자 외투를 꺼내 입었다는 이지은(31세)씨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온 것 같았다”며 “날씨가 추워지니 자연스럽게 따뜻한 요리가 생각나는데 특히 국물요리는 쌀쌀한 날씨에 주류는 물론이고 식사에도 최적의 조합이라 자주 즐긴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늘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 요리부터 간편식까지 다양한 형태의 국물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국물 요리 신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지난 11일 일본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메뉴로 닭고기와 구운 대파를 우려낸 깊은 국물과 그윽한 풍미가 일품인 따끈한 우동 신메뉴 ‘지도리우동’을 선보였다.

 

 

가을을 맞이해 선보인 따끈한 우동 신메뉴인 ‘지도리우동’은 부드러운 식감의 닭고기와 바삭하게 튀겨져 올라간 어묵으로 풍성한 식감과 함께 풍부한 깊은 맛으로 요즘 즐기기에 제격이다.

 

 

따끈한 국물 면 요리에 라면도 빠질 수 없다.

농심은 매운맛을 완전히 제거하고 닭 육수로 감칠맛을 더한 ‘순하군 안성탕면’을 선보였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내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 육수가 더해져 한층 더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특히 매운맛 제품이 넘쳐나는 상황 속에서 매운맛을 쭉 뺀 순하군 안성탕면은 매운맛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0’으로 전혀 맵지 않아 아이부터 매운맛을 못 먹는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는 뜨끈하게 배를 채워 줄 찌개 요리도 잘 어울린다.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의 ‘우삼겹 된장찌개와 삼겹수육 반상’은 구수하게 끓여낸 우삼겹 된장찌개가 입맛을 돋워주고 꼬들무 명태회 무침과 야들야들한 삼겹수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잘 지은 밥과 따뜻한 국의 메인메뉴 외에도 샐러드, 반찬 등 기본 상차림이 함께 제공돼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매콤한 마라 맛 국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얼얼한 마라 베이스 육수에 소대창과 질 좋은 우삼겹을 넣어 매콤하고 고소한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더본코리아 리춘시장의 우삼겹대창마라전골을 추천한다. 특히 리춘시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매운맛에 피쉬볼, 푸주, 목이버섯, 분모자 등 마라 메뉴에 빠질 수 없는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깊은 맛을 선사한다.

 

쌀쌀한 날씨에 외식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호밍스(Home:ings)의 ‘우삼겹스키야키’가 좋다.

간편식답게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고기부터 채소, 양념, 우동면 등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10분간 조리하면 집에서도 일본 대표요리 중 하나인 스키야키 전골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달콤한 간장 베이스에 말린 가다랑어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일식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우삼겹을 더해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청경채와 배추, 숙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풍성한 채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국물을 찾는 것은 국룰 같다”며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는 시즌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국물 요리가 계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니, 소비자들은 개인이 좋아하는 형태의 국물 요리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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