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2025년도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혁신바우처 사업의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의 수요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170억원)과 지역의 전통 제조업체지역자율형(20억원)에 맞춤형 바우처를 제공하여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➊ 레전드50+ 참여기업 지원(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 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7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40억원에서 30억원 확대된 것으로, 지역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당초 21개에서 37개로 늘었고, 참여기업 수도 500여 개 사가 증가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현장평가를 면제받는 등 간소화된 절차로 신속히 지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연고산업 모델을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은 영도구를 대상으로 산·학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커피물류 플랫폼 활용 ▲커피 연구개발(R·D) 혁신·첨단화로 커피산업제품 고도화 ▲커피관광 및 히트상품개발·운영, 개발제품 마케팅 지원 등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특성화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도구는 수리 조선업 등이 지역 기반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산업구조 변화, 지역 노후화 등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부산 동구, 서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도구는 커피복합문화공간(블루포트2021), 커피전문오픈랩(봉래끄티) 등 활용할 수 있는 공간 기반 시설(인프라)이 있고 정기적으로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글로벌 영도커피
안산시는 오는 17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 혁신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 인재 발굴에 더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기획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안산시 평생학습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와 혁신 창업 사례 공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행 전략 수립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관련자 네트워킹 등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추후 창업 컨설팅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카데미 교육을 원활히 진행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 식품산업 현황 및 육성 방향'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식품시장 분석 결과와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식품시장 규모는 2010년 1조 3,415억원에서 2020년 2조 2,237억원으로 66% 성장했다. 특히 기업간 거래를 의미하는 B2B 시장(중간수요)이 7,742억원에서 1조 4,576억원으로 88%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한편, 일반 소비자 대상 B2C 시장(최종수요)은 5,673억원에서 7,662억원으로 35% 증가했다. 하지만 제주지역 식품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2010년 33.1%에서 2020년 22.9%로 하락했다. 특히 B2B 시장에서 발생한 6,834억원의 시장 성장분 중 88%인 6,012억원을 도외 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주 식품기업들의 규모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0~2020년 사이 제주 식품산업은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대부분 10인 미만 영세업체 위주로 성장하면서 부가가치 창출력은 오히려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제주 식품기업들이 관광산업과 연계한 B2B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경기도는 3일부터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2025년 경기도 공공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 8개 기관의 17개 텃밭이다. 분양 일정은 2월 3일부터 3월 말까지로, 텃밭별 세부 일정을 비롯해 접수, 당첨자 발표까지 모두 경기공유서비스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덕분에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됐고, 이웃과 정겨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 후기를 남기는 등 이번에 실시되는 텃밭분양도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공유서비스에서 편리하게 공공텃밭을 분양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서비스에는 회의실·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00여 개,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법률상담, 119소방안전교육 정보가 등록돼 있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검색부터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여행객(FIT, Fully Independent Traveler)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참신한 서울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로 나만의 맞춤형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모대상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체류 6시간 이상인 ‘당일여행 직접판매(B2C) 상품’이며, 미식·뷰티·야경·산악·한류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정량(10점), 정성(90점), 가산(5점)이며 가장 높은 비율인 정성평가의 경우 ▴기획성, ▴참신성,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기획된 우수관광상품이 실제 판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판매전략
강릉시는 장기화된 내수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전년도(2024년) 카드 결제 매출액의 0.5%를 대표자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접수는 2월 3일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통장사본 및 전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자료 총 2종이다. 단, 공고일(2025. 1. 13.) 기준 타시군구 이전 업체이거나, 사치·향락·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릉시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구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바른 먹거리와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돼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는 2월 1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된장과 간장을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가족장독대’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이며,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에 참
부산 남구청에서는 개청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의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청년 사업자들이 창업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조건은 만18세부터 39세(공고일 기준 1985.2.4. 부터 2007.2.3.)까지의 남구 거주 청년 사업자로, 월 임차료 30만원 이상,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1억원 이하의 사업자이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청년 사업자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가 활성화되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2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 및 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가 2월 3일부터 ‘2025년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엘이디(LED)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존 업소당 13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으로 상향됐다.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 미만의 지역 내 자영업자로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 후 규격에 맞는 LED 간판 교체 △2024년 11월 1일 이후 개업‧영업장 이전‧업종 변경 등으로 LED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는 경우다. 단, 과거 구로구로부터 간판 설치 지원을 받은 사업자, 불법 영업 업소, 유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자가 구로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중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간판 디자인과 설치는 ‘간판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1월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청 가로경관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구로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 여부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