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논산딸기’가 여전히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코타카사블랑카 센트럴파크 몰 내 TransMart 매장에 마련된 ‘논산딸기 특별 판매’공간이 연일 딸기를 사기 위한 현지인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논산딸기 특별 판매’는 지난 농식품 해외박람회 당시 현지 유통업체인 ‘TransMart(트랜스마트)’에서 논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연락해 와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 시작이었다. 당시 트랜스마트 대표는 논산딸기와 농식품의 인기에 놀라움을 표하며 수입하여 판매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다. 이에 백성현 논산시장은 차별화를 위해 ‘논산 농산물’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트랜스마트에서 흔쾌히 수락하여 ‘특별판매공간’이 마련되었다. 이후 현지 바이어와 연계하여 협의를 거쳤으며, 딸기 유통 상황 등을 고려해 약 4차에 걸쳐 총 7톤의 비타베리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1차 특별판매기간에 1만불 상당의 비타베리 642kg이 판매 되었으며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읍 맛집’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체인점 형태의 업소(단, 정읍 본점은 가능) ▲최근 2년 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맛집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식재료 ▲음식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대상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선호도 상위 10개 업소는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맛집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패 수여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우선지원 ▲SNS 홍보 ▲상·하수도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강릉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감자타운 상권 포럼’이 오는 3월 12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릉시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감자타운은 더루트컴퍼니와 20팀의 로컬 브랜드들의 거버넌스가 만드는 강릉 원도심 상권 브랜드로, 감자타운 포럼을 비롯해 감자타우너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역특화형 창업 교육 감자스쿨, 강릉 로컬 가이드 프라이즈가이드 등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더루트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상권 포럼에서는 ‘강릉이 만드는 원도심 상권의 미래’라는 주제와 1부 ‘지역다움, 콘텐츠가 되다’, 2부 ‘원도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발제와 의견을 교류한다. 강연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릉이 로컬 콘텐츠 타운으로 가는 길’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창조 커뮤니티가 만드는 지역다움’ △이창길 마계인천 대표가 ‘2025년 로컬브랜딩, 협업 그리고 매력’ △김지우 더루트컴퍼니 대표가 ‘강릉 원도심의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 또한 강릉 원도심의 가치 있는 로컬 브랜드에 대한 선정을 축하하는 프라이즈가이드 시상식도 함
구미시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 8,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대표 박지원)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했다. ‘딸기영어’(대표 윤소명)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 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다. ‘미선담’(대표 이선미)은 구미 지역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참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 총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행된 750억 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백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3월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백 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 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R·D,
도봉구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재창업자들을 위해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을 마련,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된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한식 창업 인기메뉴를 주제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내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자로 보증하며,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속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오는 17일까지‘소비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상권별로 방문객 증대 및 상권 활성화, 문화 공연 등 차별화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장과 상점가에 예산 일부를 지원,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 65개소로, 각 상권에서는 방문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이벤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필요 예산 일부가 지원되며, 공연, 체험 행사, 특가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24년도에는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등 총 55개소의 사업을 지원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특색있고 차별화된 소비 촉진 행사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며“앞으로도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먹거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부천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강인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도시농업과장이 부천시 먹거리전략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각 분과별 추진현황과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시는 2021년 10월 '부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장기적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기관, 민간 단체,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시민 먹거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먹거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먹거리 정책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부천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시민발효교실 김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풋마늘김치, 우엉김치, 가지김치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3월 11일부터, 일반시민은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