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우동 중 최고라 말하는 ‘사누키우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 우동 장인을 초청, 제면 기술을 시연하는 ‘사누키면교실’이 오는 11월 1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강남구 논현동 알지엠컨설팅 조리아카데미실에서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이 많이 있지만 흉내만 낼 뿐, 제대로 된 사누끼 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이에 30년간 일본과 한국의 외식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은 우동의 성지라 불리는 일본 카가와현 공인 ‘사누키우동 기술연수 센터’(108년 역사의 ‘사누키면기(주)’ 운영)와 제휴해 ‘사누키우동교실’을 설립, 내년 1월부터 기술전수 창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누키우동교실’ 본 교육에 앞서 오는 11월 14일에는 소자본 면요리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생각 중인 사업자들 대상으로 사누키우동을 체험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등 수입ㆍ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 설명회‘를 서울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입식품에 대한 수입 전(前)단계 안전관리를 수입자 등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우수수입업소ㆍ해외우수제조업소의 준수사항, 정책방향 등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제도 설명, 해외제조업소 위생점검 및 결과보고서 작성방법, 사전안전관리제도 관련 질의응답 등이다. 아울러 우수수입업소 등의 유효기간이 신설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16.2.4.) 이후 ‘19년 2월부터 유효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수입자등에게 등록갱신 절차 등을 알려 지속적인 사전 안전관리가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수입업소 등이 수출국 현지로부터 식품의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ㆍ관리하여 안전한 수입식품의 국내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15일 롯데시티호텔 제주 4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정은 상공인들과 내실 있는 소통을 통해 제주 경제 여건을 반영해 도민에게 힘이 되고 더 큰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최근 몇 년 사이 양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해왔지만 여러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나와 있던 문제점,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나가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꿈을 가꿔나가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의지를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가 커 나가기 위해선 온 도민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상공인들의 노력이야말로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참석한 경제인들에게 “이번 포럼을 통해서 경제 상황과 여러 요인에 대해 정보도 교환하고 상담도 진행하면서 둘러싼 현안에 대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정도 상공인들과 협력을 통해 더 큰 제주를 위해 노력 하겠다”
새로운 사업기회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비즈니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식품외식 경영자들이 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알지엠컨설팅에서는 오는12월4일 진행될 '83회차오사카 외식사업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년8월,일본 동경을 무대로 총42명이 함께한 제82차 일본외식산업연수를 포함, 도쿄, 오사카, 후쿠오, 삿포로 등 일본 주요도시에서진행한정기 연수만 82회에 달한다. 연수의 내용 또한 알차다. 업체를 방문해 둘러보는 ‘눈요기성’에 그쳤던 기존 외식 연수들과 달리 일본 기업 경영주와 전문가의 강연과 더불어 일본 현지 외식식품기업 현장에 들어가재료 유통 과정과 제조 시스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 획 -국내보다 앞서 최악의 고용환경과 고인건비 문제를 풀어낸 일본의 선진시스템을 학습한다. -상품 차별화 방안 및 일본100년 장수 기업의 지속성장 노하우를 학습한다. -일본 현지 기업가 및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한국 외식기업의 문제점 개선방안과 성공전략> -일본 우수 음식점의 콘셉트와 상권을 분석 벤
인터넷 신문 '식품외식경영'(발행인 강태봉) 창간식=18일 오후 3시. (주)알지엠컨설팅 세미나실.
밀가루 음식 중 최고의 식감을 자랑하는 ‘사누키우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국물보다 면을 중요시 하며 쫄깃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과 밀의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동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하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이 많이 있지만 흉내만 낼 뿐, 제대로 된 사누끼 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108년 된 (주)사누키면기의 ‘사누키우동 기술연수센터’는 지난 50여 년간 일본 국내외 5만 명이상의 우동사업자들게 밀가루와 반죽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제면에 이르기까지 사누키우동의 모든 것을 전수해주고 있다. 한국에 개설되는 ‘사누키우동 기술연수센터’에서는 면요리전문점, 사누키우동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 1월 15일부터 3일 동안 '사누키면교실'을 진행한다.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면요리는 판매가 대비 원가율이 낮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품질에 따라 매출편차가 큰 업종이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누키면교실의 교육과정을통해 사누키우동의 진수를 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 대만 내 고급 슈퍼마켓인 제이슨 마켓 플레이스에서 국산 신선 농산물 20여종을 판매하는 'K-Fresh Zone'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만 K-Fresh Zone에서는 기존에 수출하던 배, 멜론, 배추 등 인지도가 형성된 품목 외에도 감귤, 단호박, 당조고추 등 신규 품목을 입점·판매한다. 또 정기적인 시식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신선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켓테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농식품부와 aT는 태국(방콕)과 싱가포르에 각 4개소, 10개소의 K-Fresh Zone을 운영 중이다.
주중한국대사관(대사 노영민)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함께 주최한 ‘한중외식산업국제포럼’이 9월 10일 중국 베이징 조양구 왕징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한식세계화북경협의회(회장 온대성)가 주관, 하고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최해웅)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중 외식업계, 식품기업, 한식당, 미디어 등 관련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피니언 리더 공략 ▲인기 한식 메뉴, 농수산 식품에 대한 시음시식 및 경험을 유도해 최신트랜드 공유 ▲업계 관계자간 실질적인 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 유도를 통한 관계자 네트워크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시연 및 시음시식 유도, 중국 수출 전략 품목, 유망 제품을 소개하는 한국수입김치체험관, 한국식자재체험관, 한식미식체험관 전시 부스가 따로 마련돼 한식 인기 메뉴 조리 모습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중국 수출 전략 품목, 유망 제품을 소개했다. 한중 관련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지식 공유와 솔루션 제공하는 국제포럼에서는 바이쑤펑 메이퇀덴핑외식업학원장이 ‘중국 외식업 빅데이터’를 주제로, 스징 후이제 빅데이터연합회 대표가 ‘외식산업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초불확성시대의 외식산업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도내 쌀,오이,포도 농가 관계자100여 명을 대상으로‘2018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를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농진청의 소비자 패널 자료를 분석해 농업인과 가공업체 등에게 경영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비자 패널자료는 지난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가 가계부에 연속적으로 기장한 수도권653가구 패널을 대상으로 수집된887만 개의 구매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첫 번째 강의는‘빅데이터로 본 농식품 소비 트렌드’주제의 김성용 경상대학교 교수 발표와 쌀(이진홍 연구사),오이(강진구 연구위원),포도(김태영 이사)등3개 작목분야로 나눠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이병오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학계,농민단체 및 연구개발 전문가 등이 참석한 자유 토론도 이어졌다. 김성용 교수는“1인 가구 증가 및 소비자의 간편함에 대한 욕구 증가로 가정간편식 등 간편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식재료 배송서비스(Meal-Kit)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진홍 연구사도 쌀 소비트렌드 발표를 통해“최근 쌀 소비감소,가공식품 구매 증가 추세 속에서30~40대 연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16일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과 솔라나 쇼핑몰에서 ‘2018 중국 북경 K-푸드 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 2위 국가이자 최근 수출 회복세가 뚜렷한 중국 시장에 대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으로의 농식품 수출액은 69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 5월 수출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후 뚜렷한 회복세로 전체 농식품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와 솔라나 쇼핑몰에서 열리는 소비자 체험행사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유통채널 트렌드에 대한 세미나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전략상품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일대일 상담회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소비자 체험행사에서는 4개 테마관과 노천카페를 통해 다양한 한국 음식과 음료, 스낵 등을 선보인다. K-팝을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과 OX퀴즈, K-푸드 컨테스트 등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