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지난 24년간 부산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참신한 창업 아이템과 신사업 등 예비창업자들과 업종전환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제공 및 1:1 가맹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6월 19일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24 창업 시장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47.3%)이 향후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희망하는 창업 분야로는 외식/요리 분야 (38.1%), 유통/판매 분야 (30.4%), 쇼핑몰, SNS 마케팅 등 온라인 분야(38.5%, 중복응답)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창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물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새로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산창업박람회에서는 소자본창업, 배달창업 등 창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업종뿐만 아니라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외식, 카페, 디저트,
경기미를 활용한 쌀베이킹과 떡디저트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해오던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 및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제빵 2개 부문으로,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익/떡디저트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전국 성인(2005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은 9월 16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일 예선을 통해 60개 팀을 선발(쌀베이킹 30팀, 떡디저트 30팀)하고,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에서 본선을 진행(쌀베이킹 10.19., 떡디저트 10.20.)해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가려진다. 대상팀에겐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부대행사로 전시행사(아트케익전시전, 생일파티포토존, 경기미전시 등)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RED FOOD FESTIVAL’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군은 레드푸드 페스티벌이 17년간 이어온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전통을 이어받아 기존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한우와 사과에 집중됐던 컨텐츠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의 다양한 레드푸드를 아우를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축제에서 음식, 음료, 주류에 이르는 Food 분야로 확장해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의 첫발을 내딛는다. 대표 레드푸드인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은 2,5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독특한 장수사과는 농특산물 판매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레드푸드를 활용한 식품을 맛볼 수 있고 레드푸드 요리 시연, 하이볼쇼 공연 및 시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장수 누리파크에서는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아빠와 함께 장수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축제장 메인무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 한남대가 주관하는‘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3일 개막했다.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작년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하여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1:1로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행사로 환영을 받았던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올해도 로컬 친화적인 골목형 밋업(Meet-up)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투자사 및 금융기관, 민간 파트너사가 대거 참여하며, 해외 진출·투자 상담을 위한 20여 개의 글로벌 투자사도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이번에는 호앙 민(Hoang Minh)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이 방문하여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만나 대전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테크페스트(Techfest)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대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익산시와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다.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축제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참가자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을 기획했다. 익산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익산 식품산업의 홍보·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시식
국내 유망 식품기업이 익산 식품문화축제 기간 동안 청년 구직자들과 만난다. '식품진흥원'은 다음달 26일과 27일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를 하림 퍼스트키친(함열 하림산업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취업박람회는 식품진흥원이 2022년부터 NS푸드페스타와 합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입주기업 인력수급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미식 레시피 경연(총100팀), 하림그룹과 함께하는 데모데이,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경진대회,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쿠킹클래스,상생식품관,하림그룹 브랜드전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9월 27일에는 대학생 및 예비 취업자들이 참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분석경진대회'가 열리는 등 기존 취업박람회와 차별성을 뒀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하림산업 △익산 지역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이 마련돼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사전 문의하면 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청년 인재와 일반구직자 모두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 식품기업을 널리
식품산업박람회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역대 가장 많은 230개 업체가 참가해 442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의 수출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시회 준비로 행사 규모가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타 지역 업체가 162개사로 70.4%를 차지하는 등 전시회가 전국 규모의 식품 전문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식품전시회도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개최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19개국 52개사 60명을 초청했다. 수출상담회는 28~29일 양일간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K-뷰티와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튀르키예 바이어 7명이 처음 참여한다. 튀르키예는 G20 회원국으로 2023년 기준 GDP가 세계 17위로 높은 편이지만,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미개척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과 오는 9월13일까지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공식 누리집(www.tourjobfair.com)에서 현장박람회는 9월10∼11일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다. 2024년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후 호황기를 맞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말 기준 약 77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3% 수준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도 2억9697만7000회로 전년 대비 4.7% 늘었다.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 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최근 플랫폼 고도화와 여행 경향 다변화 추세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관광산업 일자리를 홍보하고 구직자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모두 130여개로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파운드그레도(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9개 업체가 국산밀을 사용하여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국산밀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식 후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참여업체 대표들과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고품질 밀 생산 및 신규 소비처 발굴 등 국산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산밀을 활용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다양한 제품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지역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주류대상’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개최되는 경기주류대상은 14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품평회·전통주 시상식) ▲즐길거리(칵테일쇼·경매쇼) ▲먹을거리(푸드트럭·시음) ▲체험프로그램(경기미로 만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쌀강정 만들기·막걸리 만들기·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경기도 사업자이며 경기미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한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전시 부스는 경기도에 있는 주류업체 및 경기미 활용 제품 제조 식품업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28일까지다. 전시부스 참가신청, 품평회 출품신청 및 일반 관람객 사전등록은 2024경기주류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