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판로·강연 한자리에…'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26일 개막

4개 테마관 150개 부스서 상담·판로·교육까지 소상공인 위한 ‘원스톱 지원’ 나서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6일과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정책과 정보를 총망라한 서울시 최초 소상공인 종합박람회인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개최한다.

 

‘Feel the Growth, See the Change(성장을 체감하고, 변화를 직관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1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금융 상담,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역량 강화 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성장보탬관, 매출보탬관, 역량보탬관, 정보보탬관 등 총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공간인 ‘성장보탬관’에서는 재단 내 25개 자치구 종합지원센터의 일대일 맞춤형 종합 상담이 진행된다. 소상공인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보증 상품과 경영 지원 사업을 추천하며, 현장에서 즉시 신청까지 가능하다. 특히 19일 출시된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도 현장에서 상담·접수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카카오뱅크·하나은행·신한은행 등 협력 금융기관이 직접 참여해 이틀간 최대 1,000건 접수를 목표 운영된다.

 

롯데백화점, 현대홈쇼핑, 무신사, 29CM 등 유통사 MD와의 입점 상담과 함께 워키도키, 댓글몽 등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매장 운영과 고객 분석 솔루션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매출보탬관’에서는 서울시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70여 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외식업 분야 청년 예비 창업자 양성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의 수료생 매장 5곳이 아트홀 1관에서 직접 볶은 원두와 토마토 카레 파우치 등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패션 제품 등 48개 업체 상품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야외 어울림광장에는 친환경·새활용 제품과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푸드트럭 등 시민 참여형 소비 공간이 조성된다.

 

‘역량보탬관’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명환 작가, 김경일 교수 등 전문가 강연과 함께 서울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한 창업가 특강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 고명환 작가가 독서를 통해 사업 성공을 일궈낸 경험을 공유하고, 2일 차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소상공인을 위한 마인드셋 정립’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또한 서울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이혜민 올굿즈컴퍼니 대표와 이림 이미커피 대표가 실제 창업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통해 세무‧노무 기초 지식부터 스마트폰 활용 상품 사진 촬영 기법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정보보탬관’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서울페이+, 서울배달+ 땡겨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등 서울시 주요 정책과 함께 자치구별 정책 홍보 부스에서는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등도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전국 111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1개 팀에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소상공인 80개사 상품을 대상으로 시민들은 현장에서 QR 투표를 통해 서울굿즈 시민 선호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시상과 함께 융자, 컨설팅, 판로 지원, 서울 공식 굿즈숍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창업·경영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람을 위한 사전 등록은 25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포털 사이트에서 ‘힘보탬 박람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하며, 사전등록 후 현장 방문 또는 서울굿즈 현장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3,000명에 한해 박람회 판매 부스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DDP 아트홀 1관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응원한다.

 

개막식은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서울’을 상징하는 디지털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금융상담·컨설팅·판로 지원을 직접 체험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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