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하여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은 개항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문화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만 19세부터 45세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공공기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 로컬 기획자와의 만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노하우 전수 및 네트워킹, 팀프로젝트 실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팀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보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팀별 과제를 이행한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팀별 100~25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교육과정의 마지막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로 개최되며, 교육생은 그 동안의 경험과 팀별 과제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항장 청년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대상 농촌 한 달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현재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으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년생부터 1955년생까지) 26명을 대상으로 한 마을별 한 달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해 20개 팀을 선정하고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연천군 나룻배마을 ▲가평군 설곡옻샘마을 ▲양평군 산수유꽃마을 ▲파주시 칠중성마을 등 경기도 농촌 마을 4곳에서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정희씨는 “오랫동안 귀촌을 생각하며 체험프로그램에 지원했는데, 한 달 동안 지내면서 귀농까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농촌살이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이비부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체험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베이비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27일에서 28일까지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로컬 브랜드 성장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총 67개의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여 커피, 디저트, 주류, 도서, 소품, 가구, 주얼리, 수공예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는 오픈과 동시에 인기를 끌어 행사 개최 전 사전마감 됐다. 그 외에도 자개 만들기, 업사이클링 굿즈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줄 서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이번 7월 1차를 시작으로, 9월 28 부터 29일, 11월 2 부터 3일 총 3차로 진행되며, 2·3차는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과 창의성이 있는 로컬 브랜드들이 많이 있다”며, “개항 이후 문화의 요충지가 됐던 인천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성을 기반한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 행사
청년마을 만들기, 빈집 리모델링(만원주택) 사업 등 로컬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강진군이 ‘하맥축제’ 행사장에 청년존을 새롭게 마련해, 청년이 화합하고 청년지원책을 강화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하맥축제에서는 청년존을 통해 강진청년지원센터의 청년 동아리, 강진 청년공동체 연합회, 가업승계 단체 나아농 등 10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청년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29일 QWER, 노라조, 30일 에일리와 뉴진스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윤도현밴드가 출연해 종합운동장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또한, 유명 DJ와 댄스팀 공연도 더해져 한 여름밤 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맥축제는 네덜란드의 맥아를 이용해 만든 강진군의 자체 브랜드 ‘하멜촌 맥주’를 활용해 지난해 처음 선보였으며, 로컬 특성을 살린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약 4만3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바 있다. 강진군은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가업승계 정착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 임대료, 강진품애 일자리
관악구가 올해도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제3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을 시작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골목상권 상인대학은 총 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난해 교육과정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할 정도로 상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인대학은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 15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로 운영된다. 구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통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매출 상승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골목상권 선진지 견학, 성공 신화를 이룬 소상공인이 직접 본인의 경영 비법을 전수하는 공개 강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넘쳐난다. 올해 수강생은 ‘점포 방문 심화 컨설팅 서비스’로 전문가에게 구체적인 점포 개선사항 등을 분석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내년도 아트테리어 사업 참가자 모집 시 가점 부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관악구 10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대구광역시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선진기업을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청년 힘내라 스타트업(Start-Up)’ 참가자를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 힘내라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창업 커뮤니케이션 및 IT벤처 선진기업 탐방 등 활동으로 구성돼 총 4회 운영한다. 창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끼리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IT벤처 선진기업 탐방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실전 역량강화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블록체인 기업인 YGBS, 채용 AI매칭 플랫폼인 ㈜원티드랩(Wanted),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Wadiz) 등 서울과 판교 수도권에 소재한 IT벤처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하여 실질적인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
곡성군이 고품질 흑찰옥수수 생산을 위해 삼기면 등 2개소에서 총 162농가 참여, 45ha 규모의 흑찰옥수수 생산단지를 육성한다.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와 항공방제, 포장 개선 등을 시범 지원하며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초부터 흑찰옥수수 수확에 들어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고,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2만 개, 현재까지 68만 개가 출하됐다고 군은 전했다.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7월 31일까지 ‘멈출 수 없는 쫀득함, 곡성 흑찰옥수수 최대 30%할인’ 기획전을 진행해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흑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다. 군은 오는 9월부터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옥수수보다 작은 8~10cm정도의 미니찰옥수수를 생산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곡성 흑찰옥수수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품질의 균일화와 규모화를 통해 지역의 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상주 샤인머스캣청을 베이스로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시그니처 음료 3종(썬샤인 그린티, 썬샤인 피치에이드, 썬샤인 요거트스무디)은 샤인머스캣의 식감을 살린 디저트 베이스에 녹차, 복숭아, 요거트 등을 활용하여 싱그러운 초록빛과 입 안 가득 전해지는 샤인머스캣 특유의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그니처 음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함창읍에 소재한 명주정원에서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가공사업자, 카페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이후 다음달 22일까지 상주시 소재 카페 2개소(명주정원, 상주공간)를 통해 출시된 음료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음료 구매 후 SNS 포토 리뷰 이벤트 참여자에게 샤인머스캣 굿즈(그립톡, 볼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생과로만 유통되던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샤인머스캣의 맛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농업 부가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전주 대표 축제 시즌으로 첫선을 보였던 ‘전주페스타’가 올해 ‘10월, 더 맛있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다시 한번 전주 맛과 멋, 열정을 전국에 알린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페스타 2024’를 10월 한 달 총 12일간 매주 전주의 특색있는 축제를 전주종합경기장 내에서 통합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 2024’는 ▲1주차(10.3.부터 10.6)에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와 전주비빔밥축제 ▲2주차(10.11.부터 10.13.)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 ▲3주차(10.18.부터 10.20.) 전주조선팝페스티벌 ▲4주차(10.25.부터 10.26.) 전주막걸리축제와 전주페스타 클로징축제가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올해는 종합경기장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행사로서 ‘전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주 디저트페어 ‘달콤스토어’와 전주시 주요 봉사단체로 구성된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의 ‘맛잔치(2주차)·맛자랑(3주차)’, 전주의 술을 맛볼 수 있는 ‘술 BOX’(1주차 부터 3주차)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상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가족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통놀이체험
서울 강북구는 수유상권의 로컬브랜드 강화를 위해 해당 상권 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벽화를 설치하는 '수유 로컬브랜드 골목길 캔버스 프로젝트 '포토존 되고 싶은 담벼락 있수유?‘'를 진행한다. 수유상권(노해로8가길 일대)은 지난 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서울시와 강북구는 2025년까지 3년간 최대 15억을 투입하여 수유상권을 서울시 동북부 대표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유상권은 2023년 10월 28일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플로잉" 이란 슬로건 아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12월까지 상권 시범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로컬브랜드 간 협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강북구는 수유상권에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특색있는 포토존을 조성하기 위해 상권 내 건물주 또는 상인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9일(금)부터 8월 18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골목길 캔버스 신청을 받는다. 이후, 외부전문가들이 확산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타당성, 기대효과 등의 항목을 평가해 3개의 벽면을 선정하게 되며, 참여 작가별 매칭과 시안구성 과정을 거쳐 수유상권 로컬브랜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