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천300만 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천100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
춘천시가 지역 내 창업을 촉진하고,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마련을 돕고 대출 이자부담을 덜기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강원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운전 및 시설자금의 이차보전 및 보증료,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컨설팅과 ESG경영 상담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업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창업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청년창업 우수인증제’도 운영한다. 청년창업 우수인증제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2018년부터 우수 청년창업기업 33개 사를 발굴해 기업 홍보 및 지원사업 우대혜택 등을 돕고 있다. 모집 분야는 AI, 바이오 등 신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창업’ 분야와 지로컬푸드, 특화관광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창업’ 분야 총 2개 분야다. 모집대상은 대표자가 만19~39세 청년인 7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다. 창업가들이 꿈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대폭 낮춘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정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디지털 방식 매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경과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 보다 선명한 광고를 표출하도록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자게시대 광고는 15초 이내로, 1일 당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고속터미널
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로서 인지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 심볼 마크(마을 인증)와 브랜드 마크(생산품 인증)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4차례의 보고회와 네이밍·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심볼 마크와 브랜드 마크를 개발해 안정적 브랜드 디자인 사용을 위한 상표출원까지 마쳤다. 심볼마크는 유기농 생태마을 가치를 ‘유기농의 이로움, 생태환경의 생기, 마을의 멋’이 우수한 자연환경 청정마을로 심볼화 했다. 브랜드 마크는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담아 천혜의 자연요소가 어울리는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생산품을 시각화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과 생산품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명함, 봉투, 깃발, 현수막, 탑차, 머그컵, 쇼핑백, 엠블럼, 포장박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이로움, 생기, 멋’과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를 최대한 홍보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판매하는 마을, 체험활동을 통한 힐링의 공간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관악구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이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용자 공개모집 대상 텃밭은 총 1,059구획(1구획=약 10㎡)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개소이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구획당 55,000원이다. 단,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 간소한 농업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텃밭 개장 이후 관악구민 누구나 도시농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초보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구민 또는 관악구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대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2024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고 활동기간이 최근 3년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218만의 ‘잔나코리아’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핏블리(FITVLEY)’, ‘겨울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레디메이드(편집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 부문과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라이브(편집 없이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며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 부문을 구분해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60개 팀(레디메이드 40팀, 라이브 20팀)이 선정되며 60개 팀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하게 된다. 단계별로 제작지원비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최근 개인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른 미식투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자연산 해산물부터 건강에 좋은 보양식까지 폭넓은 미식의 세계를 담고 있는 전남 고흥군은 미식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이다.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의 집산지이다. 녹동장어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 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장어탕의 주재료인 붕장어는 소고기에 비해 양질의 지방질을 3배 함유하고 비타민 A도 다량으로 함유한 보양식 재료이다. 녹동항 장어탕은 음식점 특성에 따라 얼큰한 맛, 구수한 맛, 깔끔한 맛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장어구이는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맛이 깊고 짭짤한 양념과 잘 어울린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녹동장어거리는 언제 가도 활기가 넘치는 고흥의 핫플레이스다. 장어요리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4일까지 만월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만월경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해당 영상에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 사업 계획 등 자신만의 사연을 자유롭게 써서 댓글로 남기면 된다. ‘만월경’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월경은 특별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최대 3명의 지원자를 선정해 만월경 창업에 필요한 1천만 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만월경은 가맹비나 차액가맹금, 보증금 등 모든 가맹 관련 비용이 면제인 만큼 부담 없이 신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1인 1메뉴를 강제하지 않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외부 간식을 허용하며 전 좌석에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언제든 누구에게나 ‘포근한 쉼터’가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21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구청사 지하 2층에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여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9대를 설치했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은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버터헤드, 이자트릭스, 바타비아 등 샐러드용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친환경 기술에 대해 접하고 수확물을 얻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그린 스마트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4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대행기관을 22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 국민이 경기도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귀농·귀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을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농지법, 첨단농장(스마트팜), 드론 농업 등 공통 과정과 교육 기관별 특화 과정,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장기 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관별 특화 과정은 밭작물, 원예, 약용약초, 곤충사육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평생교육법·학원법 제2조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나 단체 등이며 이론과 현장실습이 가능한 교육기관 3곳 내외로 선발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 올해 총 200명의 귀농·귀촌인을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할 교육기관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