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및 디저트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카페디저트페어’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카페디저트페어는 하반기 카페 창업 시장과 시즌 메뉴를 핵심 테마로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여름 시즌을 겨냥한 트렌드와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예비 및 현직 카페 사업자를 위한 생지를 포함한 제과제빵 원부자재 및 장비, 원두 등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창업 및 운영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5 카페디저트페어’, 미식 트렌드의 정점 선보여 올해 카페디저트페어는 시즌 메뉴와 카페 창업 아이템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빙수, 과일 디저트 등 여름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썸머 시그니처 클럽’, 단백질 강화, 저당, 비건 등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제로x그린 클럽’이 대표적인 특별관이다. 이외에도 전국 로스터리 카페들이 모인 ‘로컬카페클럽’과 시원한 주류를 소개하는 ‘주류특별관’도 운영된다. 전시와 함께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카디클래스'는 소규모 카페를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
'한방삼계탕'과 ‘닭곰탕’으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왠만큼 이름이 알려졌거나 인지도가 있는 삼계탕 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를 받으려면, 수백만원의 전수비나 체인 가맹비를 내야한다.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고려중인 사업주들을 위해 비용적인 부담을 대폭 줄인 전문 업소용 레시피 전수과정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번 삼계탕&닭곰탕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한식대가 ‘박종록 셰프’는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에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줄서 먹는 ‘명품삼계탕’부터 ‘닭곰탕’, 초계 샐러드까지 비법전수 1+2 혜택 ‘삼계탕’과 ‘닭곰탕’ 모두 닭을 재료로 하여 '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삼계탕과 닭곰탕에 들어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전국 가맹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솥도시락은 전국 약 81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가맹점별 사용 가능 여부는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한솥도시락 가맹점 내 식사는 물론, 포장 및 배달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배달의 경우 배달앱에서 현장결제를 선택해야 사용 가능하다. 한솥도시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홍보하는 등 관련 안내를 강화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한솥도시락에서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복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으로 뭘 먹을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완도군은 ‘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을 추천한다. 완도군은 전복 생산량의 전국 대비 70%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다. 완도 전복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완전식품’,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특히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들어 있어 항산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회복기 환자,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 건강식으로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먹거나 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완도군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삼복 때마다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7월 30일까지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1일 1복하면 1월이 변신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하루에 전복 한 개를 먹으면 한 달 후에는 몸이 건강해진다는 뜻으로 그만큼 원기 회복에 좋으니 완도 전복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
부산시는 8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온라인몰인 ▲네이버 ▲11번가 ▲지마켓(G마켓) ▲동백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할인전으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간편식부터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부산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브랜드를 포함한 우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각 온라인몰의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해, 지역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 ‘부산시 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11번가 및 지마켓(G마켓)의 검색창에 ‘부산세일페스타’를 입력해 전용관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동백몰은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에서 메인 화면 상단 배너 또는 팝업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전용관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 소상공인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지역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장마와 예상치 못한 폭우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날이 뜨거워 질수록 찾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맥주다.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나날이 견고해지면서 맥주 시장은 단순히 ‘차가운’ 온도만으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는 부족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부함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며 맥주 매니아들을 겨냥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세계 맥주 시장의 약 86.5%를 차지하는 라거의 경우 도수가 낮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뒷맛이 깔끔한 스타일의 맥주가 선호되는 경향이 짙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맥주의 핵심 원료인 ‘홉(Hop)’이다. 향과 밸런스를 좌우하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풍미와 은은한 아로마, 입 안을 상쾌하게 정리해주는 마무리감 등의 미묘한 차이를 만들며 여름철 소비자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 홉은 ‘쓴맛’보다 ‘향과 밸런스’의 기준 기존에는 홉(Hop)을 ‘.쌉쌀한 맛의 원료’로 인식했지만, 최근에는 향과 균형감을 결정짓는 핵심 재료로 재조명 받고 있다. 포도에 품종과 테루아가 있듯, 홉 역시 재배지와 품종에 따라 맛과 향이 뚜렷하게 달라진다. 그 중에서도 체코 자텍(Z
서울 은평구는 먹거리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식생활 역량을 강화해 ‘건강도시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먹거리 아카데미’ 수강생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현대 식품의 사회학 ▲건강한 식생활 ▲가공식품과 건강 ▲만성질환과 영양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주간이다. 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9세 이상 은평구민일 경우 우선 선발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보건소 7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스스로가 건강한 몸을 위한 먹거리 실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마련됐다”며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메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각각 2.1%, 3.9% 감소했고, 한식 제조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제품 매출액은 각각 3.5%, 17.1% 증가했다. 한식진흥법에 따르면 ‘한식산업’은 한식과 관련된 기획·개발·생산·유통·소비·수출 등의 산업을 말하며, 한식산업 실태조사는 이 중 핵심 산업인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과 한식 식음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결과 2024년 한식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50만 4,657개소이며,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외식업이 46만 219개소(음식점업 43만 3,389개소, 음료점업 2만 6,830개소), 한식 제조업체가 4만 4,438개소(식료품 제조업 4만 3,283개소, 음료 제조업 1,155개소)로 나타났다. 한식산업 종사자는 총 130만 236명으로, 외식업에 108만 5,950명(음식점업 103만 9,407명, 음료점업 5만 6,542명), 제조업에 21만 4,286명(식료품 제조업 20만 5,531명, 음료 제조업 8,755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
광주 남구는 대촌쌀을 이용한 떠먹는 막걸리와 단열재인 질석 보드를 활용한 불연 외장 칸막이 등을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상품화한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4.6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창업가의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로 했다”면서 “총 6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체당 1,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한 사업은 28개이다. 남구는 지난 18일 최종 심사를 개최, 업체별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6개를 발굴했다.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우수 사업은 지역특산 막걸리를 비롯해 불연 외장 칸막이, 공예 굿즈 체험, 실리콘 노즈 워크, 스마트 휠체어 테이블, 고급 수제 돈가스이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창업 아이디어는 대촌쌀로 만든 떠먹는 막걸리와 질석 보드 기반의 불연 외장 칸막이 개발 사업이다. 떠먹는 막걸리는 광주김치타운에 사업장을 둔 월광주조 정인선 대표의 아이디어로, 유통기한이 짧은 액상 막걸리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수출에 최적화된 전통주를 개발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23년에
서울시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본격 발굴 육성하기 위해 50억 규모로 소상공인 전용 ‘더성장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펀드 운용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 ‘더성장펀드’는 단순 자금난 해소나 일시적 융자 중심의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성장‧육성’ 정책으로 하반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특히 생계형 소상공인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 출자 펀드는 바이오, 디지털 기술 등을 보유한 벤처기업 중심으로 조성되어 자영업 위주의 소상공인은 상대적으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유망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투자 대상은 의‧식‧주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이다. ①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 사업’에서 지원받은 기업 등 ②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에서 지원받은 기업 등 ③ 의․식․주 등 생할문화 분야에 ‘제조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