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전수 메뉴상품은 밥 한 공기 곁들이는 식사로, 술 안주 메뉴로도 사랑받고 있는 ‘소곱창전골’이다. 특히 곱창전골은, 곱창구이에 비해 전문점 수가 적은 편이므로 외식시장에서 꼭 한 번 주목해볼 만한 틈새 메뉴다. 적당한 가격, 풍성한 양을 제공한다면 불경기에도 일정한 매출을 올릴 수가 있다. 소곱창전골은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 조치가 풀리며 직장인 회식, 모임 메뉴로 다시금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프레시지의 대한곱창 등 많은 밀키트 제품이 출시되며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곱창 종류는 양, 벌집양, 천엽, 막창으로 나뉘며 이를 손질하는 노하우, 양념, 육수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춰야 상품력 있는 곱창전골을 만들 수 있다. 오는 21일(수), 검증된 곱창전골 맛집 비법전수 과정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28년 경력 셰프 박두영 소장 이번 ‘소곱창전골 비법전수’ 세미나는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출신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맡았다. 박 소장은 셰프 경력 28년의 외식경영학 박사로 청와대 국빈만찬, G7 행사
2022년을 한 달 남겨둔 지금, 지난 한 해 일본을 뜨겁게 달군 뉴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팬데믹 영향으로 외식 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없었던 상반기를 보냈지만, 가을부터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차례로 입국 제한을 완화하며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연말연시 휴가를 비롯해 2023년 일본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일본 푸드 저널리스트 시푸미 에토가 2022년에 일본에 오픈한 신규 레스토랑 중, 정말로 알려주기 아까운, 나만의 베스트3를 소개한다. 2020년 3월부터 해외 취재가 단절된 이래, 2년 2개월 만에 페루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3개국을 여행했다.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서 방문한 서울도 그중 하나다.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다이내믹하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미식 신(SCENE)처럼, 지금 일본은 ‘로컬 가스트로노미 신’이 정말 재미있게 무르익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와카야마의 <빌라 아이다>와 도야마의 <레보>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소개할 신규 레스토랑들 또한 일본의 로컬 가스트로노미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신예들이다.
전국의 22개 유명 한식당들이 모여 국산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한식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자릴 가졌.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국산 식재료 활용 신메뉴 개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의 다양한 식재료 활용을 지원해 농업과 식품 연계성을 높이고 지원대상 우수 한식당에 신메뉴 개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미쉐린가이드 서울'과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선'에 선정된 '꽃밥에 피다', '안씨 막걸리' 등 전국 22개 우수 한식당이 참여, 46개 한식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숙(한식공방), 안성재(모수), 신창호(주옥), 조은희(온지음) 등 유명 셰프를 비롯 12개 한식당이 개발한 신메뉴를 코스로 선보여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참석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시식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식당 대표들은 우수한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 현재 매장 손님들 사이에서 신메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공유회는 우수한 국산 식재료의 소비 확대와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
CJ프레시웨이가 외식 프랜차이즈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고객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16일(금)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미스터리 쇼핑은 내부 임직원이 일반 손님으로 가장해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매장을 방문하고 서비스를 평가하는 컨설팅 기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CJ프레시웨이가 이 같은 솔루션을 진행하는 까닭은 가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고민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2년간 중단되었던 미스터리 쇼핑을 올해 재개하면서 한층 더 발전된 컨설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매장 환경 ▲제품 품질 ▲고객 서비스 총 3가지 항목으로 종합 평가를 진행하고, 이중 고객 서비스 평가는 손님 안내부터, 메뉴 주문, 결제 과정까지 심도 있게 이뤄진다. 조사 과정을 마친 뒤에는 결과에 따라 고객사별 개선점을 도출하고,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삼겹살 전문점 ‘제줏간’의 전국 가맹점 47곳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했다. 제줏간은 가맹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에 대한
스타벅스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경동극장을 리모델링 한 매장인 경동1960점을 연다. '경동극장'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폐극장으로 1960년대에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은 전체 363.5평 규모로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약 200여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옛 극장의 멋을 살려내면서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인테리어의 경동1960점과 전통시장의 만남은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 상단에는 대형 아트웍이 설치되며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즐기며 MZ세대들이 찾아오게 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가지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연구·집필한 '2023외식업트렌드'를 공개했다. 배민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외식업 트렌드 도출을 위해 거시적 시장 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소비자 조사와 배민·B마트 데이터의 상호 교차 검증을 실시해 엔데믹 시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파악했다. 배민이 꼽은 2023년 외식업 트렌드는, '콘셉트(C.O.N.C.E.P.T)’ 우아한형제들은 '2023외식업트렌드'를 위해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및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고 집필했다고 밝혔다. '2023외식업트렌드' 7대 키워드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콘셉트(C.O.N.C.E.P.T)'다. 콘셉트에 열광하는 소비자에 맞춰 외식업 사업자도 식당 강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날카로운 콘셉트, 확실한 색깔이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꼽은 키워드는 '금쪽 같은 내 한 끼(Casual but special)'다. 가성비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지며 단순히 효율 대비 저렴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만족'으로 기준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먼 거리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거나 줄 서서 기다리는 고
세계 최대 비상장 주류 기업인 바카디 리미티드(Bacardi Limited)가 칵테일 소비와 주류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큰 흐름을 예측하는 제4차 연례 바카디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Bacardi Cocktail Trends Report)를 발표했다. 더 퓨처 래버러토리(TFL)와 공동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외부 연구와 바카디가 주도하는 소비자 설문조사 및 바텐더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류의 맛과 시기부터 사람들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기대하는 장소와 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줄 새로운 트렌드를 담았다. 브렌다 피알라(Brenda Fiala) 바카디 전략·인사이트·분석 글로벌 부사장은 “2023년을 앞두고 사람들이 주변의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에 브랜드는 청중을 사로잡고 기쁨을 줄 방법을 찾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칵테일 문화가 주목 받으면서 사람들은 바와 식당에서 만나는 새로운 맛, 감각 및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칵테일을 만드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2023년에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왜 마실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거시적 추세는 다음과 같다. 즐거움의 혁명 소비자들은 관습에서 벗어나 음료를
미국의 대표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가 오는 12월 16일 서울 강남에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한다. 1972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돼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파파이스는 전 세계 중 30곳이 넘는 국가에 3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치킨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하나다. 신라교역은 파파이스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RBI)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파파이스의 국내 복귀를 알렸다. 파파이스, 국내 1호점인 강남점 매장 오는 12월 16일 오픈 예정 미국 루이지애나 문화에서 영감 받은 현대적이고 활기찬 매장 인테리어로 탈바꿈 파파이스는 정성을 다하는 조리 방식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국내 소비자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최소 12시간 동안 진한 케이준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한 닭고기를 손으로 직접 반죽한 다음, 파파이스만의 레시피로 천천히 요리하는 차별화된 조리 과정을 거친다. 파파이스의 독특한 정통 루이지애나 스타일 메뉴는 본토 요리에 정통한 글로벌 본사의 전문 셰프팀이 직접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알지엠컨설팅의 ‘제87차 동경 외식산업연수’가 외식기업, 프랜차이즈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지엠컨설팅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의 가교역할을 해오며 갖춘 일본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외식산업 연수를 진행해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잠시 멈추었다 재개된 만큼 전국 각지의 유명 외식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외식산업 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 외식업 지속성장 방안, 인력난 해소방법 등 국내 외식업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크게 외식기업 강연, 벤치마킹 매장 견학, 박람회 3가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본 외식기업이 코로나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으며, 최신 트렌드는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日 외식기업의 인력난 해소방안&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최근 한국 외식업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인력난에 대한 해결 방안과 일본의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강연이 마련됐다. 우선 외식컨설팅 기업 ㈜프랜차이즈 브
신한카드가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3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co-EXIST (공존)’를 제시했다. co-EXIST는 ‘공존’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에서 나와 다른 것들을 인정하고 변화를 수용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co-EXIST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소비 디톡스의 시대(Era of Consumption Detox) △밀도 있는 취향 탐구(Xenogenesis of Tastes) △하이브리드 라이프(In the Hybrid Life) △건강 스펙 시대(Spec for the Healthy Life) △컬러풀 소사이어티(Think of Colorful Society)를 2023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E : 소비 디톡스의 시대(Era of Consumption Detox) 첫 번째 키워드인 ‘소비 디톡스의 시대’는 소비를 무작정 줄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가성비 있고 현명하게 소비하려는 생활 모습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이용이 증가하고, 필요한 쿠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