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가 국내산 유기농 원료로 만든 고품질 유기농 식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기획전 ‘유기농 페스타’를 내달 12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올가홀푸드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급 품종인 유기농 골든퀸 쌀로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 ‘유기농 골든밥·찰잡곡밥’을 마련했다. 골든퀸 쌀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광택과 찰기가 높고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유기농 골든밥’은 전남 신안군 갯벌에서 유기농으로 키워낸 골든퀸 3호 단일 품종만을 선별해 만들었다. ‘찰잡곡밥’은 골든퀸 쌀에 유기농 현미찹쌀, 찰보리, 흑미 3종을 더했다. 떡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유기농 떡국떡·현미 떡국떡·떡볶이떡’은 국내산 유기농 쌀을 여러 번 치대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내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유기농 쌀에 소금과 주정만 더해 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떡국,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유기농 간식 제품도 준비했다. ‘유기농 콘플레이크’는 유기농 옥수수를 바삭하게 구워내 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유기농 통곡물 코코아볼’은 현미, 흑미, 찹쌀, 수수, 백태, 밀 등 6가지 유기농 통곡물과 유기농 코코아
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3일간의 축제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10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크림봇)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서는 튀김 조리용 로봇, 서빙로봇, 라면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외식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현장할인판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요리,제과·제빵·공예 경연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의 맛’ 대구 대표음식을 만나다 대구10味관에서는 2006년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10味를 올해 새롭게 디자인
고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가공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고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 개발된 상품은 약샘골누리공원의 레토르트 산마늘장아찌, 콩이랑농원의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한 강된장, 고자미 영농조합의 깻묵 약고추장,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 컵케익 프리믹스 등 4개 상품이다. 특히, 고자미영농조합의 깻묵 약고추장은 자원 재활용 트렌드에 맞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들깨와 참깨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을 활용해 만든 깻묵장이다. 현재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또한,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 컵케이크 프리믹스는 농업진흥청의 R·D 연구 내용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쌀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와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한 최종레시피와 품목제조보고서, 영양성분 성분분석 및 자가품질검사 수행결과와 특허출원 진행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개발제품의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세터가 청년 창업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60팀을 배출했다. 이렇게 배출된 청년 창업가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처럼 청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도움이 되고 있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팀 내외이며, 모집 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전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의 청년으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후 3년을 초과해도, 매출 하락과 사업 정체로 재도약이 필요한 창업팀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396center@hello-p6.com)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과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 원을 제공
경북 성주군은 지난 26일 2024년 시행한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주군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다채로운 야간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성주군은 성밖숲과 성산동 고분군을 트윙클 성주!의 핵심사업지로 선정,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야간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밖숲에서는 ‘캠크닉’과 ‘건강’을 테마로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캠핑 감성 피크닉을 테마로 한 야간 콘텐츠)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수 천 개의 촛불 사이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키즈 음악공연) ▲성밖숲 나이트워킹(성밖숲과 헬스로드 일대를 LED 조명과 함께 걷는 야간 도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성산동 고분군에서는 ‘힐링’을 테마로 ▲트윙클 성주! 별빛 도보투어(옛날이야기와 함께 공연, 피크닉을 즐기는 스토리텔링형 도보투어)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트윙클 라디오와 힐링 공연을 함께 즐기는 가을밤 피크닉)으로 성주군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방문객 90% 이상 ‘만족’, ‘키즈 &am
최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코리아 2025'는 2025년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토핑 경제'를 언급했다. '토핑 경제'란 기성 상품에 창의적인 요소를 더해 나만의 물건을 만드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이 트렌드 배경에는 기존 제품을 그대로 즐기기 보다 나만의 취향을 더하는 MZ세대의 문화가 있다. 대상도 음식 레시피부터 패션 소품, 일상용품까지 다양하다. 남들과 동일한 제품을 추구하기보다는 나만의 개성과 색깔을 보여주기를 원하는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특정 식품에 나만의 레시피를 추가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모디슈머'와 '내시피족', 가방, 휴대폰 등을 꾸민다는 뜻의 '백꾸'와 '폰꾸' 등 다양한 용어가 SNS 상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나노 트렌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러 토핑과 잘 어우러지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거나, 소비자가 선호하는 레시피를 제품화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굿즈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풀무원다논의 '그릭 시그니처 설탕 무첨가 플레인 150g'은 좋아하는 토핑과 함께
농심이 달콤한 꿀가루를 토핑으로 제공하는 겨울 시즌 한정판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꿀가루 토핑으로 맛을 끌어올리고, 비빔면에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연출한 제품이다.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출시하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겨울마다 배홍동 고유의 맛과 어울리는 특별한 토핑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치즈 및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강조했던 농심은 올해 꿀가루를 활용, 한층 색다른 달콤새콤한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배홍동 윈터에디션 출시를 맞아 SNS 조리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홍동 윈터에디션 멀티팩에 들어 있는 캐릭터 장식을 활용, 인증사진을 촬영 후 필수태그를 포함해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해외 눈축제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의 역량과 지원을 통해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세계 3대 요리학교의 리소토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강원생명과학고 조리실에서 알마요리학교-강원생명과학고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진다. 알마요리학교는 이탈리아 파르마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요리학교라고 불린다. 이날 알마요리학교 한국 에이전시 대표인 프란체스코(Francesco, 우송대학교)교수의 알마요리학교 소개와 리소토 요리 시연에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강원생명과학고 카페앤디저트과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리소토 요리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초를 바탕으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갖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춘천시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관계자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춘천시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인 ‘챠오 이탈리아’라는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와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4 챠오 이탈리아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공식 행사로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춘천시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강원생명과학고와 협약형 특성화 고교 육성을 위한 협약을
해양수산부는 올해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 원을 달성했고, 지난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경신(8.5억 불)했다고 밝혔다. 세계 김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 수출은 2010년 1.1억 불에서 2023년 7.9억 불까지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국 또한 2010년 64개국에서 2023년 122개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우리나라 김 인지도 향상에 따른 견고한 해외 수요와 수출업체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약 10억 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에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김 수출액 경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즐겨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외국인 매출 비중 약 35%)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김 요리 시연, 김 스낵 제공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우리나라 김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김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위한 정책도 홍보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우리나라 김 수출 지
고물가, 불경기 등 외식업계 위기 속에서 대구 동구청이 경쟁력 있는 외식업소를 육성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경쟁력 갖춘 외식업소 육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해 7개월간 동구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발된 밀키트는 △간장순살찜닭(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오리불고기(팔공은가비) △돼지찌개&석쇠불고기(고령촌 돼지찌개) △매콤찜닭(만남의 광장) △옻닭백숙(백림정) △미역국(미소명가미역) △돼지국밥&수제순대(꿀꿀이 식당) △꽃게품은닭(꽃게 품은 닭) △매콤족발(명족) △수제순대전골(온기한그릇) 등으로 각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이 동구 식문화 리더의 롤모델이 돼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은평구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으로 응암3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 골목상권 40개 점포를 추가로 개선해, 올해까지 총 260개 점포를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은평구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지역예술가 15명과 함께 점포의 내외부를 맞춤형으로 개선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2020년 불광천 주변 40개 점포 ▲2021년 연서시장-북한산, 대림시장-봉산 주변 60개 점포 ▲2022년 역촌동 걷고싶은거리, 대조동 구 로데오거리 일대 80개 점포 ▲2023년 불광먹자골목 일대 40개 등 매년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응암3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는 대림시장, 대림골목시장, 응암오거리 상점가와 인접한 상권이다. 노후화된 점포가 밀집해 있음에도 기존 전통시장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은평구는 내년에도 새 단장이 필요한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상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화된 가게
서울시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K-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김밥, 불고기 등을 배우는 ‘상설 요리 교실’과 ‘집밥 요리 교실’ 등의 미식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상설 요리 교실’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2회(목요일·일요일) 신촌역 인근(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K-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요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김밥, ’갯마을 차차차’의 잡채, ‘응답하라 1988’의 불고기 등이며 1회당 최대 10명 참여가능하고 약 90분 동안 진행한다. 또한 서울 사람들이 먹는 집밥을 경험해보는 ‘집밥 요리 교실’은 총 13개의 서울스테이와 한옥에서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하는 장소에서 호스트와 게스트가 함께 김치볶음밥, 감자 채전 등의 요리를 만들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한돈 특별 미식 체험’이나 ‘서울 미식 100선’ 방문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돈 특별 미식 체험’은 서울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김장 김치와 함께 수육을 만들고 시식하는 요리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이어지면서 국내 위스키 시장 규모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국내 위스키 시장 규모가 2020년 2조 6796억원에서 2021년 3조 2051억원, 2022년 4조 9461억원으로 연평균 36%씩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5조원 후반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위스키 업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기존 바(Bar)와 가정에 국한되었던 위스키 소비를 식당까지 확대하는 것. 업계는 이 시도가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글렌피딕, 발베니 등을 유통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올해 4월 위스키 픽업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위스키를 전국 5백여 개 식당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오더 서비스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위스키를 사전 주문한 후 식당에서 수령해 위스키와 요리를 페어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프리오더 서비스는 기존 식당에서 소매가의 1.5에서 2배 정도로 판매되던 위스키를 최대 5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국산 육류의 가치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한 소비자 참여 행사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U.S. Steak Ability Test, 이하 U.S. S.A.T)’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의 수능이라 불리는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착안해, 지난해에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주제로 ‘U.S. Pork Ability Test(U.S. P.A.T)’를 진행했다. 올해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및 스테이크를 주제로 심화된 문제와 다채로운 이벤트, 굿즈 등 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기획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약 70:1의 경쟁률 뚫고 34명 선발 필기고사와 실기고사로 특별한 경험 제공 이번 U.S. S.A.T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시험하는 예선과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미각을 테스트하는 본선까지 총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2천 3백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본선은 약 7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예선전은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특허청은 11월 28일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 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국제상표·디자인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제상표출원 제도인 마드리드 국제출원(2023년, 세계 9위) 및 국제디자인출원 제도인 헤이그 국제출원(2023년, 세계 3위)을 통한 출원 규모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케이(K)-상표(브랜드)가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상표(브랜드) 무단 선점 사례도 잇따르고 있어 해외 상표권 및 디자인권 확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국제출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드리드 및 헤이그 국제출원 관련 제도 및 절차, 국제출원서 작성 기재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특히 국제상표출원의 분할 및 상표공존동의제 등 새롭게 도입된 절차도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올해 개정된 국제출원에 대한 상세한 안내서(마드리드 국제출원 길라잡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상표와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