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이색 신메뉴 ‘켄치짜’를 약 7주간 한정 기간 선보인다. KFC ‘켄치짜’는 KFC만의 노하우로 튀겨낸 바삭한 닭가슴살 필렛을 피자 도우처럼 활용해 치킨과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스페셜 메뉴다. 체다와 모짜렐라 두 가지 치즈의 깊은 풍미에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 짭조름한 페퍼로니, 올리브•양파•피망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KFC는 이번 신메뉴 조리의 효율성과 맛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하키 퍽(PUCK)에서 착안한 재료 조립 방식을 적용했다. 모든 피자 토핑이 갖춰진 퍽을 치킨 필렛 위에 올려 오븐에서 조리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매장별로 동일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켄치짜 광고 모델로는 스타 셰프 최현석이 함께한다. 지난 1월 켄치밥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KFC만의 치밥 메뉴 켄치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최현석 셰프는 켄치짜가 완성되기까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품 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등 KFC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KFC는 켄치짜를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박스' 메뉴도 함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오는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춘천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늘어나는 치즈의 시각적 자극을 통해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의 한국 음식 전문점에서도 ‘춘천식 닭갈비’를 간판 메뉴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방한 관광객의 미식 욕구를 겨냥한 마케팅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한정 홍보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게시물에서 특정 음식점이 곤충인 ‘개미’를 음식에 얹어 먹는 요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메뚜기, 갈색거저리유충(밀웜) 등 총 10종만 식용이 가능한 곤충으로 인정하고 있어 ‘개미’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 2종을 국제우편(EMS) 등으로 반입한 뒤, 2021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요리에 ‘산미’를 더할 목적으로 3~5마리씩 얹어 제공하면서 약 1만 2천회, 1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개미’를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약처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당 음식점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식품산업의 중심지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6~27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총상금 1억 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요리경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도 경연에 참여할 요리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NS홈쇼핑 P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요리경연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요리경연은 축제 첫날인 9월 26일 열리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다. 미식 간편식 부문 50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 20팀 등 총 7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27일에는 특별경연이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 요리대회'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버지로 구성된 40팀이 참가하고, '글로벌 라면 경연'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20팀이 이색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방
포항시가 지역 대표 제과·제빵 문화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Bake the Pohang’ 빵지순례 스탬프 투어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암행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 제과점이 참여한다. 2025년 ‘Bake the Pohang’ 인증 제과점으로 선정된 곳은 ▲러블랑 ▲임춘복과자점 ▲시민제과(본점) ▲어니스크(장성점) ▲헤이안 ▲퀸즈브레드 ▲폴인브레드 ▲빵나무이야기 ▲아임베이커 ▲황일식제과점 ▲두낫디스터브(효자점)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까지 12개 매장으로, 각 업소는 특색 있는 대표 빵을 통해 포항만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과 방문객은 해당 제과점을 방문해 대표 빵을 구매하고 제과점에 비치된 스템프 투어 맵에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누적된 개수에 따라 해당 매장에서 특별 제작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빵지순례 프로그램이 지역 제빵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포항만의 특색 있는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순천시는 농촌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한 달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특산품 가공 및 상품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수업은 순천 쌀을 활용한 요리 전문가가 수업을 맡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순천만 모링가를 활용한 쌀쿠키 ▲순천막걸리를 활용한 컵술빵 ▲순천복숭아를 이용한 케이크 ▲우리쌀을 이용한 쉬폰빵 등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 수강생은 “디저트 요리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한 수강생은 “농장을 방문하는 유아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디저트 만들기 과정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고창군의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멜론과 땅콩은 각각 9년 연속, 8년 연속 더불어 고창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땅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전북의 75%인 380㏊에 달하며 농가 수는 900여 농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창 땅콩은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많은 일조량과 서해안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9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서울대학교 이기원교수), 제주푸드테크협의회(회장: 제주대학교 천지연교수)와 공동으로 ‘월드푸드테크 2025 간편식품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간편식 제조 분야 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럼은 제주 고유의 청정 원물을 활용한 식품산업과 테크 기술이 결합된 제주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도내외 푸드테크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간편식 제조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신기술과 전략을 심층 논의했다. 삼양식품 김남숙 본부장은 ‘한국 간편식의 세계화 전략’을, 하림 남기현 대표는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 전략’을 각각 발표하며 케이-푸드(K-Food) 수출 선도 기업의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는 ‘간편식을 넘어, 콘텐츠가 되는 한 끼’,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는 ‘제주에서 온 간편식품, 해녀문화의 가치와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새로운 간편식 시장 기회를 조망했다. 제주테크노파크
도미노피자가 한국진출 35주년을 맞아 역대급 최고의 한판을 선보인다. No.1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여름 신제품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오는 11일 출시와 동시에 ‘흥미진진 도미노’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신규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속 모델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와 새로운 TVCF를 11일 런칭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11일 TVCF 런칭과 함께 ‘흥미진진 도미노’ 캠페인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여름 신제품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로 색다른 외관의 토핑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버터 치즈 소스를 더한 스퀴드와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피자를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씨푸드 토핑을 적극 사용하여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즐기기에 제격일 것으로 기대된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의 가격은 도미노피자 자사앱 Regular 회원
경상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내 청년과 기업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실습 학기제 및 인력양성사업 기업 중 해당 사업에 참가한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돕는다. 신청 자격은 도내 현장실습학기제 또는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후 청년을 채용한 기업 중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임금체불 사업장, 불건전 업종 등은 제외된다. 서면 심사로 선정하며, 신입 초임임금이 경상남도에서 고시한 생활임금(월 2,445,509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지원한 다음, 재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참여 기업에는 △근무환경개선금 2,000만 원 △채용장려금 월 60만 원 12개월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지급된다.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이미 참가하고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해 채용장려금은 받을 수 없지만 근무환경개선금과 주거정착금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경상남도 산업인력과 전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이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한다. 서울 곳곳의 18개 파인 다이닝, 캐주얼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가 참여하는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유럽연합이 한국에서 전개하는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유럽산 식음료의 탁월한 품질과 다채로운 풍미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요리를 2주간 선보인다. 다이닝, 캐주얼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를 아우르는 이번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유럽을 대표하는 식재료에 담긴 유서 깊은 전통과 장인 정신을 한국 소비자가 더 생생하게 경험할 절호의 기회다. 치즈와 유제품, 육류, 올리브오일, 꿀, 뮤즐리와 스피리츠까지 우수한 유럽산 식재료를 활용해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만들어 선보인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유럽산 식음료의 다양성과 품질, 오랜 전통을 기념하는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를 계기로 한국 소비자들이 유럽산 농식품의 뛰어난 풍미를 만끽하고, 그 속에 담긴 차별화된 전통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옥천군 안내면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농산물 판매, 야시장 운영 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옥수수·감자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 열리는 지역 대표 농촌축제다. 안내면민과 축제위원회는 “맛과 재미, 정(情)이 있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밸리댄스 축하공연, 추억의 영화상영(‘하늘나라 엄마별이’)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1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판매, 편승엽 등 초청가수 공연, ‘제5회 콘포가요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보물찾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즉석 노래방 이벤트, 폐막공연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산물 시식 및 판매 부스 운영과 함께, 물놀이장, 옥수수따기 체험, 타투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올여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팥절미 밀크쉐이크’에 이어, 절미 시리즈의 신 메뉴 ‘인절미 컵빙’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절미 컵빙’은 17곡 곡물이 들어가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 사이즈로 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팥절미 밀크쉐이크’가 진한 팥과 인절미의 조합으로 사랑받았다면, 이번 제품은 곡물 베이스의 담백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컴포즈커피는 1인 빙수 열풍을 이끌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팥절미 밀크쉐이크’의 인기에 힘입어 절미 시리즈로 제품군을 확장해 탄탄한 여름 디저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팥절미 밀크쉐이크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양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절미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 컵으로 완성되는 시원한 여름의 즐거움, 인절미 컵빙이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0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을 통한 안정적인 원두 공급망과 가맹점 친화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빠른 성장세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한 143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신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94개 업소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운영 기간이 만료된 63개소가 재신청했는데, 이 중 57개소(90%)가 재선정됐다. 처음 신청한 131개소 중에서는 86개소(61%)가 새롭게 착한가격업소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규 선정 업소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8개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은 6월 한 달간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가격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주요 외식품목 중 짜장면 5,000원, 김치찌개 7,000~8,000원, 칼국수 7,000~8,000원에 제공하는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들은 앞으로 2년간(2025년 7월 1일~2027년 6월 30일) 운영된다. 제주도는 선정 이후에도 각 행정시별 모니터단을 통해 매월 현장을 점검해 가격 인상 여부,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
서울 은평구은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지난 8일 요리 봉사 커뮤니티 프로그램 ‘모여밥’의 마무리로 소셜다이닝 행사 ‘만나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여밥’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한 음식을 1인 가구 청년에게 전달하는 요리 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총 9회의 활동을 진행해 1인 가구 청년에게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모여밥’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과 요리를 나눔 받던 ‘나눠밥’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5명씩 3개 팀을 구성하여 팀원당 10분씩 요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요리 대결했고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가 만든 음식을 맛봤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오는 9월에 새로운 방식의 봉사 프로그램인 ‘모여밥’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혼자 하는 식사가 익숙했는데 누군가와 같이 요리하고 웃으면서 먹는 시간이 반갑고 따뜻했다”고 말했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나 봉사자가 아닌, 서로 돌보고 나누는 주체로 만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청년 간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