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으로 출원한 ‘썸머퀸’ 꽃송이버섯에서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와 열 발생을 유도하는 항비만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경국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3T3-L1 지방세포에 꽃송이버섯 추출물(SL30E)을 다양한 농도로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축적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현재 시중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활용되고 있는 시서스 추출물(CQR-300)과 비교했을 때,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동일 농도(100μg/ml)에서도 지방 축적을 약 70% 억제해 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주요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지방세포 생성을 차단했다. 이 과정은 β-카테닌 단백질을 매개로 이루어지며, β-카테닌이 제거되면 지방 억제 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경로가 핵심 작용경로임이 입증됐다. 그리고 꽃송이버섯 추출물이 지방분해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포 내 지방 저장 및 분해를 조절하는 perilipin-1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방 생성 차단, 지방 분해 촉진, 열 발생 촉진의
서울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명동의 거리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한 달간 ‘명동 거리가게 특별정비’를 실시하고, 45건의 행정처분과 136건의 현장계도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K-관광 1번지’로, 최근 불법 전대, 기업형 노점, 무단 운영 등 불법 의혹이 지속 제기되며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가 컸다. 이에 중구는 거리가게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현장 단속에 나섰다. 구는 정비 인력 2개 반을 투입해 매일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허가자 외 영업 △격일제 운영 위반 △허가증 미게시 등을 적발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운영자가 사망자로 확인된 노점에 대해서 즉시‘직권취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물건 적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했다. 구는 단속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를 상시화할 계획이다. 구는 ‘거리가게 운영 부조리 신고 센터’를 마련해 1인 복수 노점 운영,
경상남도는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장어, 문어, 멍게, 홍합 등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 수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기획전과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 쇼핑, 카카오 톡딜을 활용해 도내 우수 수산물의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8월 7일, 8월 21일 2일간 멍게, 홍합, 오만둥이 등 경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구매 제품에 대해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멍게혼합선물세트(37,200원→27,200원) ▲돌문어 1kg(20,790원→15,790원), 등이 있다. 카카오 톡딜에서는 8월 중 바다장어, 전복죽, 돌미역국 등 가정식 수산 가공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다장어 1kg(15,800원→10,800원), ▲돌미역국(굴) 270g(12,000원→7,000원)으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환급행사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5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하이드로오아시스를 선정했다. ‘하이드로오아시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자사 고유의 추출·농축·분산 기술로 논알콜·고기능성 음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얼드랍X진저(Real Drop™ X‑Ginger)’가 있다. ‘리얼드랍X진저(Real Drop™ X‑Ginger)’는 생강 유래 진저롤 성분의 기능을 높여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1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안동지역 잉여 생강, 상주지역 B급 샤인머스켓 등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2024년 기준 약 13.7톤)을 자사 제품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폐기물 감축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력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연간 1,4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구축, 2024년 매출액은 전년의 6배를 상회 했고 올해는 미국·호주·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506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새로운 최고위 평생교육과정 ‘넥스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넥스트 아카데미(NEXT ACADEMY)는 은퇴 세대의 다음(NEXT) 커리어가 미래 세대와 미래 사회(Next Generation)에 대한 기여로 확장되는 네트워크 기반 실천형 교육과정이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역량을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이러한 시대적 전환에 대응해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5060세대가 공공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생애전환형 교육과정이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대학의 최고위 과정처럼 각자의 전문성과 통찰을 가진 시민이 은퇴 전후 공익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최초의 평생교육 모델로 1년간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과정은 ▲넥스트 클래스(미래 의제 심화 학습) ▲넥스트 프로젝트(경험 공유 실천학습)
세계적인 셰프 ‘라스무스 뭉크(Rasmus Munk)’가 지난 28일 샘표의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했다. 라스무스 셰프의 이번 방문은 샘표의 발효 기술 연구 기반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라스무스 셰프는 덴마크의 혁신적 레스토랑 ‘알케미스트(Alchemist)’의 총괄 셰프이자 식품 연구소 ‘스포라(Spora)’의 창립자다. 그가 이끄는 알케미스트는 세계 50베스트 레스토랑 5위 및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됐으며, 스포라를 통해 과학자·기술자·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라스무스 셰프가 주목한 것은 한국의 전통 발효 기술이다. 그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둘러보며 연구소 곳곳의 장비와 분석 설비를 살펴봤고, 혁신적인 샘표 제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로서 샘표가 70년 넘게 쌓아온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다. 샘표는 오랫동안 쌓아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100% 순식물성임에도 고기 못지 않은 감칠맛을 내 ‘매직소스’라 불리는 글로벌 장 ‘연두’, 짠맛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중부 소상공인지원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한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정책과제 5개 중 첫 번째인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구축”을 취임 즉시 챙기기 위한 것으로, 금융 안전망, 위기 안전망, 폐업‧재기 안전망을 주제로 중기부 장관과 차관이 총 10회에 걸쳐 약 두 달간 연이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릴레이 간담회의 큰 특징은 매 간담회를 개최할 때마다, 이전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상공인 의견 중 해결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표한다는 점이다. 개선이 가능한 부분들은 하루빨리 해결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첫 번째 간담회는 금융 안전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 장관은 정책개선 과제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책금융 대출과 보증을 성실히 상환해오신 소상공인(이하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성실상환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인센티브 방안은 아래와 같다. ➊ 성실 상환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정책금융 대출‧보증에 대해 최대 7년의 분할상
정읍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로 식초와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발효교육을 개강하며, 발효문화 확산과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내 푸드체험교육장에서 ‘슬기로운 발효생활–식초와 전통주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식초 입문 및 씨초 배양 ▲초산발효와 미생물 이해 ▲자가누룩 만들기 ▲과일식초와 청감주 담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통 발효 기술로 구성됐다. 첫 회차부터 참여자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구성으로 참여자들은 발효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다양한 실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숨은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전통 발효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30일 하나로마트 서울 서남부농협 본점과 남구로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7.17~8.6)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행사에서는 할인 품목을 국산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3주간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송 장관은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및 수급동향을 살핀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한은행, 시민·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퍼센트(%)의 낮은 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신한은행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부산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퍼센트(%)의 중개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등 관련단체는 소상공인 가맹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일(8월 1일)부터 '땡겨요' 배달앱에서 동백전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7퍼센트(%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운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문의 전화 집계 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까지 포함한다면, 신청 기간 전화 문의 건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질문은 ‘소비쿠폰 상점’ 관련 사항이다. 소상공인은 ‘인천e음’ 앱 내 가맹점 등록을, 구민은 소비 가능한 상점을 가장 많이 물었다. 이에 구는 신청 첫 주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Q: 소비쿠폰 가맹점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 A: ‘인천e음’ 앱에서 ‘결제매장 찾기’ 탭을 누르면, 내 위치 주변 소비쿠폰 활용 상점을 볼 수 있다. 각자 이용하는 신용카드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서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록 방법은? A: 인천e음 앱 ‘가맹점 신청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또는 서구청에 등록 신청 문의도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우대 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매출액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재심사 요청도 할 수 있다. Q: 이음카드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연장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나? A: 앱에서 연장신청을 하면 최
전남 무안군이 '제17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수상작의 레시피를 지역 외식업소에 보급하기 위한 ‘외식업소 매칭 컨설팅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레시피 20개를 실용화하고,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 관내 음식점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일반 음식점 2곳과 브런치 취급 음식점 2곳, 총 4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1:1 맞춤형 컨설팅 ▲레시피 전수와 조리교육 ▲서비스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대회에서 검증된 레시피를 지역 외식업소에 직접 전수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외식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컨설팅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중복이 다가오면서 보양식으로 뭘 먹을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완도군은 ‘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을 추천한다. 완도군은 전복 생산량의 전국 대비 70%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다. 완도 전복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완전식품’,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특히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들어 있어 항산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회복기 환자,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 건강식으로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먹거나 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완도군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삼복 때마다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7월 30일까지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1일 1복하면 1월이 변신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하루에 전복 한 개를 먹으면 한 달 후에는 몸이 건강해진다는 뜻으로 그만큼 원기 회복에 좋으니 완도 전복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
부산시는 8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온라인몰인 ▲네이버 ▲11번가 ▲지마켓(G마켓) ▲동백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할인전으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간편식부터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부산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브랜드를 포함한 우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각 온라인몰의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해, 지역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 ‘부산시 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11번가 및 지마켓(G마켓)의 검색창에 ‘부산세일페스타’를 입력해 전용관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동백몰은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에서 메인 화면 상단 배너 또는 팝업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전용관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 소상공인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지역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광주 남구는 대촌쌀을 이용한 떠먹는 막걸리와 단열재인 질석 보드를 활용한 불연 외장 칸막이 등을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상품화한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4.6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창업가의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로 했다”면서 “총 6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체당 1,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한 사업은 28개이다. 남구는 지난 18일 최종 심사를 개최, 업체별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우수 사업 아이디어 6개를 발굴했다.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우수 사업은 지역특산 막걸리를 비롯해 불연 외장 칸막이, 공예 굿즈 체험, 실리콘 노즈 워크, 스마트 휠체어 테이블, 고급 수제 돈가스이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창업 아이디어는 대촌쌀로 만든 떠먹는 막걸리와 질석 보드 기반의 불연 외장 칸막이 개발 사업이다. 떠먹는 막걸리는 광주김치타운에 사업장을 둔 월광주조 정인선 대표의 아이디어로, 유통기한이 짧은 액상 막걸리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수출에 최적화된 전통주를 개발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23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