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의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전국 170여 곳의 사내 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사내 식당에서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맛집은 총 30여곳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로 구성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에 8년 연속 선정된 삼청동 ‘황생가칼국수’의 떡만둣국,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난 전주의 대표 식당 ‘베테랑’의 들깨칼국수, 샘킴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샘킴’의 파마산치즈뇨끼,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를 자사가 운영을 맡은 사내 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 식당에서도 유명 맛집의 메뉴가 제맛을 낼 수 있도록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을 배치해 고객이 실제 맛집에 온 것 같은 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 미래 신(新)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했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국내 외식 산업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싱가포르 기업 관계자에게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와 글로벌 장(醬) 연두를 소개하는 ‘한식 맛내기 설명회’를 진행했다.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 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싱가포르 외식 기업 및 식품 제조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민족 구성과 다채로운 식문화가 특징인 싱가포르의 외식 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의 핵심인 콩발효 장과 K푸드 인기 메뉴를 제대로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한식 소스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7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 식품 기업으로서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샘표의 연구와 혁신성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전통 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건강한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장(醬) ‘연두’와 ‘연두 브로스(육수)’에 관심이 집중됐다. 콩발효에센스 ‘연두’는 한식 간장의 깊은 맛을 살리고 특유의 진한 색과 향을 줄여 세계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게 만든 제품이다.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 성분이 풍부해 감칠맛이 살아있
경기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5년 연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 앞서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최초 시행한 바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2024년 도로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 7천건이며,이번 감면으로 31개 시군에서 약 229억 원, 도에서는 약 21억 원을 감면할 예정이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점용료 25%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 도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24'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갖춘 브랜드와 실제 매장을 운영시 필요한 POS, 키오스크 등 관련아이템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를 통해 신규 창업은 물론 장사가 안되는 부실점포 점주들이 업종변경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을수 있는 상담이 진행된다. 브랜드별로 창업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창업특전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피자전문점부터 김밥, 죽, 한식, 반찬가게, 치킨전문점, 커피브랜드까지 외식 브랜드과 동시에 유통 도소매 업체들도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예비창업자들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창업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4월11일(목)은 ▲ '작은회사를 운영하는 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강덕호 HENIX/UNITEX 대표가, ▲ '2024 유망 창업아이템과 권리금/임대차 계약 필수 체크리스를 주제로 이홍구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이, ▲ '창업가를 위한 마인드 셋팅'으로 홍석천 홍마담샵 대표가 각각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문의는 박람회
대구시 동구청(위생과)은 밀키트 상품 개발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구시 동구에 영업 신고된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4월 19일(금)까지 모집하며, 추후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음식점에는 컨설팅 전문기업 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메뉴 컨설팅부터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 포장 용기 지원 등 밀키트 상품 개발을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플랫폼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된다.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동구청 위생과와 핀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34개 식품기업의 176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이란 치아가 약한 고령자가 섭취하기 쉽고 소화가 잘되면서, 필요한 영양성분을 두루 갖추고 있는 식품이다. 나이 든 사람들이 쉽게 먹을 수 있고 소화도 잘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산업 중 식품 분야를 유망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주로 환자용 식품 위주로 유통·판매돼 온 고령식품을 보편식으로 확대하고자 2021년 5월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운영해왔다. 앞으로 국·탕·찌개류 등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된다. 지금까지 이들 액체류 음식은 고령자가 목으로 넘길 때 흡착되거나 기도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에서 제외해왔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제품의 경도·점도, 영양성분을 평가하고 물성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지정한다. 1단계는 치아 섭취 가능, 2단계 잇몸 섭취 가능, 3단계 혀로 섭취 가능이다. 지금까지 지정된 제품은 1단계가 90개, 2단계가 12개, 3단계가 74개이며 반찬류(102개) 죽류(51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식품진흥원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180명을 대상으로 고령
익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위드로컬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전국 청년 창업 기업들이며, 사업별 2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위드로컬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서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평균 4,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관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역사 등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아이템 보유 기업에 사업화 자금 또는 창업 인프라 구축비를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10팀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 인프라 구축비는 10팀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관련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고 익산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
농림축산식품부는'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이 참여하며, 빵지순례에 대표적인 이성당(군산), 피터팬 1978(서울) 등 전국 유명 빵집이 함께해 특색 있는 메뉴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랜드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델리 등 호텔 제과점과 김태민 발효쌀빵(’23년 가루쌀빵 품평회 대상) 등 쌀빵 전문업체도 참여해 프리미엄 가루쌀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다. 지난해부터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로 쇼콜라 카스테라, 쑥설기빵, 소금빵 등을 개발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선식품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현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과 함께 물류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연사로 참여해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 기업의 아마존 입점 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KOTRA는 미국 내 10곳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 112곳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 온도보관, 특수포장, 라벨링, 냉장 배송, 반품 회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콜드체인 전용 풀필먼트[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비용 중 1개 사당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하며, 아마존의 식품 카테고리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Food에 대한 열기가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선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OTR
청주 대표맛집 청년 사장님들이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합류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일 오후 2시 대표이사실에서 ㈜평민코리아‧평민닭발, 평민족발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서 ㈜평민코리아‧평민닭발, 평민족발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주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보육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가 본점인 ㈜평민코리아는 평민닭발과 평민족발, 평민찜닭 등을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기업으로 다수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중 평민닭발은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배달앱 닭발 맛집 전국 상위를, 평민족발은 배달앱 청주 족발 인기순위 상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평민코리아‧평민닭발의 이병철 대표는 청주청년회의소(JCI) 이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사회봉사를 펼쳐온 청년 사업가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이병철, 이민경 두 청년 사장은 “그동안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주로 해왔는데 청주문화나눔 덕분에 문화예술 분야로 범위를 넓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청주시민 모두
전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2023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에 전주시 누리집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시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세무서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해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을 선정했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하여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맞춰 지역민을 우선하여 고용하는 등 하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가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점포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친 광양매일시장 신규점포 9개소와 광양5일시장 2개소, 옥곡5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등 총 15개소이다. 시는 그동안 빈점포 모집업종에 대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자격요건, 심사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아뜨리움을 조성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1층은 붕어빵 및 호떡, 토스트, 치킨 등 먹거리 업종을 추가하고 2층은 커피숍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업종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세대별로 1인만 신청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의 이중 수혜 방지와 다양한 세대의 입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광양시 소재 공설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5일까지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에 방문 신청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분야에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은 식품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에게 전문교육, 시제품제작,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주기의 과정을 지원하는 식품 특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사업자 미등록)과 초기창업(창업 기간 7년 이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총 65팀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계획 수립, 식품가공, 성공사례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55팀에게 신제품 개발과 개선을 위한 시제품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기업 13개 팀을 선발하여 5월 30일에 개최될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에서 투자유치 설명과 제품전시·홍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도 4개 팀을 지원하며 시작된 본 사업은 지난해까지 전문교육 344개 팀 중 261개 팀에게 시제품제작을 지원하여 그중 172개 팀이 창업, 신제품 출시, 지식재산권 출원 등 685건의 창업·사업화에 성공했다. 창업 사례를 보면, 2023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의 예비창업과정에 참여한 ‘딜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