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경영) 경기도가 지역화폐의 도입에 앞서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자 오는 11월 5일과 9일 각각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실제 도민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역화폐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 과장이 나서 지역화폐 정책의 취지와 도입과정, 추진방향 등 도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어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의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실제 지역화폐 도입 사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전문적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화폐 제도의 쟁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패널 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 이용자를 대변할 소비자 단체 관계자, 전통시장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 소속 가맹점, 운영주체인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게 된다. 끝
(식품외식경영) 경기도가 축산물 직거래 오픈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G마크 우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미트박스 운영사업자인 ㈜글로벌네트웍스와 안성축산농협, 이천축산농협, 한강 CM 등 G마크 우수축산물 공급 경영체 3곳과 함께 ‘G마크 우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활용해 원활한 수급 및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G마크 우수축산물의 유통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미트박스’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축산물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구매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폭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축산농협은 소·돼지, 이천축산농협은 소, 한강CM은 닭 관련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미트박스를 통해 전국 소재 정육점, 식당 등 중·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3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 향후 중개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G마크 우수축
(식품외식경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 화합물명 : 5-(hydroxymethyl)-1,3-benzenediol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발견된 물질을 통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 유명
건물주의 횡포를 막기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1일 시행된다. 법안이 발의된 지 3년만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포 후 바로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임차인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 기존 5년에서 10년까지로 확대 개정상가임대차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계약 갱신 요구기한은 5년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 10년으로 확대되면서 법 시행 후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임대차 계약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임대차 계약의 경우 최초 계약 시점으로부터 5년 이내에 한번 더 갱신한다면 새 임대차 법인 10년이 적용되는 것이다. 영세 소상공인 권리금 회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통시장도 권리금 보호대상에 포함된다. 전통시장은 그동안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권리금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현행법은 일반상가 임차인에 대한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영세상인이 영업하고 있는 전통시장은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에 권리금의 보호대상에 전통시장도 포함돼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8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른 환산
(식품외식경영) 울산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 2,118톤(포대벼 1,468톤, 산물벼 650톤)과 농협 RPC 산물벼 1만 382톤 등 총 1만 2,500톤을 오는 11월 23일까지 수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정부 공공비축미 산물벼 650톤(16,250포/40kg)과 농협 RPC 산물벼 1만 382톤(259,550포/40kg) 등 총 1만 1,032톤(275,800포/40kg)을 울산지역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와 두북미곡종합처리장 등 2개소에서 산물벼 상태로 각각 수매한다. 또한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정부 공공비축미 포대벼 1,468톤(8,615포/40kg, 1,405포/800kg)을 농민이 원하는 마을별 수매장소와 시간에 수분량 13~15%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대형포대벼(800kg) 단위로 수매를 실시하여 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 수매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이며, 내년도 수매품종은 10월 31일까지 농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다수확 품종을 제외한 2개 품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달의 매월 말일에 지급하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
(식품외식경영) 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3조 135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2019년에는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 등 70개소(사업비 1974억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9월 13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5주간)이며, 서류심사.현장평가.종합평가를 거쳐 2019년도 사업 대상지를 연말에 최종 결정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최근(09월 11일) ‘어촌뉴딜 300 실무 간담회 및 사업 설명회’를 열어 2019년 공모전에 동구, 북구, 울주군에서 관련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신청하도록 설명했다. 동구의 경우 ‘방어진 대왕암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울주군과, 북구도 사업 발굴 및 신청을 준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뉴딜 300사업 가이드라인 계획에 따라
(식품외식경영) 경상남도가 10월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상남도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폭넓은 구인구직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주최하고, 도내 서부권 9개 시군(진주,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전기·전자, 의료, 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총 239개사(직접 96, 간접 143)가 참여해 1,19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청년.여성.재취업희망자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박람회 참가업체와 기업별 채용인원, 우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및 공동주관 9개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은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이전 공공기관 채용홍보관 ▲중소기업바로알기관 ▲특별관(AI 온라인 면접관) ▲참여기업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마포구는 오는 26일까지 2018년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반음식점 시설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여 올바른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은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 중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지정이 취소된 모범업소의 경우 지정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됐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에게는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및 시설개선자금을 1∼2%의 저리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 모범음식점으로 소개되고 각종 행사 시 이용이 권장되는 등의 홍보 지원도 이뤄진다. 신청방법은 마포구 홈페이지 또는 마포구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 후 구는 공무원 5명과 소비자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꾸려 신청 업소를 찾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3인1조로 편성된 조사반은 업소의 주방, 홀, 화장실, 식자재 창고 등의 시설 청결도와 종업원 개인위생 및 친절도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또한 권장반찬 가
(식품외식경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음달 10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제4회 로컬푸드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행복한 세종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시민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접수 물량은 800박스(1박스/20㎏)이며, 행사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10~12시)과 오후(13~15시)로 나눠 각 400박스씩 접수 받는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절임배추 김장가격은 양념류의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1박스 당 11만 원(20㎏)에 공급된다. 시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2016년 이후 결혼한 새내기부부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요리교실을 운영, 점차 사라지고 있는 김장문화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류제일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로컬푸드 김장 한마당 행사에 제공되는 절임배추와 양념
(식품외식경영)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8일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여성 ITㆍ사무직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주관하는 ‘꿈드림’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여성 ITㆍ사무분야 구인 수요를 충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업체 20개사와 간접 참여업체 20개사 등 총 4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각각 현장 면접과 채용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채용관뿐 아니라 취업정보관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 적성검사, 취ㆍ창업 상담,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 부대행사관도 운영한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한 IT분야 직업교육훈련생들이 대거 참여, 참가 기업에게는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ITㆍ사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IT새일센터(031-270-9801),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숙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박람회가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
(식품외식경영) 유럽을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3일(수)<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인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서울시의 블록체인 분야 첫 마스터플랜이다. 박원순 시장은 5년간 1,233억을 집중 투입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올해부터 블록체인을 접목한 14개 선도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도시를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도시’로서 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도입 초기인 만큼 2022년까지 총 1,233억 원을 투입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천억 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도 민간과 공동으로 조성한다. ‘블록체인(block chain)’은 모든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블록(block)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chain) 형태로 연결한다는 의미.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공유.대조하기 때문에
(식품외식경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항암 등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잎새버섯 확대보급을 위한 안정생산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잎새버섯은 은행나뭇잎처럼 생긴 같은 갓들이 여러 겹 겹쳐진 것처럼 생겼으며, 흑색, 갈색, 흰색 등이고 베타글루칸(1.3과 1.6성분)이라는 항암성분이 함유돼 항암 및 면역체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항에이즈,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강화, 혈압조절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잎새버섯은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온도, 습도, 채광, CO2 농도 등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 국내 버섯 농가에서는 외면을 받아왔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런 재배 조건을 보완하고자 잎새버섯 수확량 확보와 안정적 재배가 가능한 재배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잎새버섯 싹 틔우기 방법으로는 균 긁기 과정 없이 톱밥 배양 단계 후의 과정을 거친 결과 생장율이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양온도를 25℃서 22℃로 변온처리 한 경우 총 재배일수가 가장 짧았고, 25℃로 고정 했을 때 수확량이 가장 높았다. 싹의 발이유도 온도는 18℃, 생육온도는 15∼18℃ 내외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어 생육온도
(식품외식경영) 서울시에서 10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제철과일을 이용한 과일와인, 과일식초를 배워보는 ‘제철농산물로 만드는 무료 요리교실’을 10월 12일(금),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요일 하루 동안 오전반, 오후반 수업으로 총 2번 진행된다. 제철과일 와인, 식초 강좌에는 이상균 전통주연구개발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12일(금) 과일주, 과일식초 이해교육과 함께 사과와인, 포도와인, 사과식초, 포도식초 만들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과일을 이용한 와인, 식초 교육을 통해 제철농산물을 건강하고 다양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02)459-6754번으로 하면 된다.
(식품외식경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0일 11시 30분부터 웨스턴 조선호텔 부산 해운대에서 부산시 관내 조리 전공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초청하여 ‘부산 씨푸드 고메(미식가) 2018 - 셰프의 꿈, 우리 함께 이루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MBC 무한도전 뉴욕편, SBS 2PM쇼 등에 출연한 유명 스타 셰프인 양지훈 셰프를 초청하여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유명 스타 셰프가 되기까지의 청소년기의 성장기, 도전기 등 성공 과정에 대해 강연하고, 고등어(부산 시어)를 메인 테마로 한 고품격 수산물 요리 시식회와 함께,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2011년 부산시어로 선정된 고등어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 상품 전시를 연계하여 연관 콘텐츠를 활용한 부산 시어(고등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고메(미식가) 행사는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부산시어(고등어) 중심의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선보여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 및 경제적 가치를 제시하고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여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의
닭고기업계 1위인 하림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사육농가로부터 매입하는 닭 가격(생계대금)을 일부러 낮게 책정한 행위가 적발돼 8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수익 극대화를 위해 닭 매입 가격을 후려친 것인데, 이 과정에서 매입가격 인상 요인을 누락시키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사육농가에 지급하는 생계대금을 산정하면서 가격이 오르는 요인을 누락시키는 방식으로 매입대금을 낮게 책정한 하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9,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닭고기업계에서 사업자가 농가에 대금을 낮게 지급하는 행위가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하림은 계약된 사육농가에 병아리와 사료를 외상으로 지급한 뒤 농가가 사육한 생계를 전량 매입하면서 생계(生鷄)대금에서 외상대금을 제한 금액을 지급한다. 지급 기준이 되는 생계대금은 일정기간(육계의 경우 7일 동안) 출하한 모든 계약농가의 비용 평균치를 근거로 사후 산정해 농가에 통보하는 상대평가 방식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림은 2015~2017년 사이 생계대금 평균을 산정하면서 생계대금이 높은 농가 93개를 누락시켰다. 이 기간 하림과 사육계약을 체결한 농가가 연 평균 550여 곳인 점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