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한복입고 김장, 서울미슐랭…서울시, ‘저가 관광시장 개선 ’25개 여행사 선정

지정패.지정서 수여, 인센티브(최고 1천만원/상품운영비 등)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식품외식경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저가 관광시장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25개 여행사를 ‘서울시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되는 서울시 우수여행사 지정 제도는 역량 있는 우수여행사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저가.덤핑관광의 폐해를 최소화 하고,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여행업계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여행사는 ‘2018년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 평가’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서울 소재 일반여행업 3년 이상 등록업체 중, 관광진흥법상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이력이 없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관광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우수여행사 선정을 위해 경영 안정성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저가상품 근절 및 다양한 서울 체험상품 제공 노력, 고객 만족 제고 및 관광산업 발전 기여 등 다양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역량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지정된 여행사들은 서울만의 특화된 체험상품을 개발해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온고푸드 커뮤니케이션여행사의 「Night Dining Tour」상품은 불고기.궁중떡볶이.빈대떡과 막걸리.실내 포장마차 음식 등 다양한 한식체험을 제공하여 ‘환상적인 경험’ ‘한국을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먹는 것’ 이라는 이용후기를 받을 만큼 인기를 끌었고

201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 우수여행사에 선정된 한나라관광의 「김장 체험 상품」은 한복을 입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본인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3년 연속으로 서울시 우수여행사에 선정된 더원이화여행사의 「미슐랭 서울 맛집투어」는 서울의 다양한 맛집탐방과 더불어 서울로7017, N서울타워 등 서울 주요 관광자원 체험을 포함하여 홍콩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2019년 말까지 여행사 홍보를 위해 ‘서울시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업체별로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상품운영비 및 홍보마케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고, 서울시 해외 마케팅 시 판촉 및 홍보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업체 홍보, 市 정책사업(창덕궁 달빛기행상품 참여 우선권 제공 등) 등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우수여행사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양질의 관광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적극 앞장섬으로써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저가.덤핑 상품을 근절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핵심인 여행업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여행사를 발굴.지정하고, 여행업계가 양질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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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미래 식품 패러다임 전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본격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D·기업지원·지역연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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