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식물성지향’ 메뉴 시식회 참여자 모집

식물성지향 메뉴 4월 판매를 위한 홍보 시식회 운영

 

순천시는 오는 12일에 열리는 식물성지향 메뉴 시식회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개발한 식물성지향 메뉴를 4월 판매하기에 앞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집 대상은 식물성지향 메뉴에 관심이 있고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를 통해 메뉴 소개 가능한 순천시민이며, SNS계정 친구수가 많은 순으로 4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6종(두부라자냐, 버섯크림파스타, 미나리 김 파스타, 두부크림카레우동, 미나리튀김떡볶이, 칠리버섯강정)에 대한 개발취지 등 설명을 듣고 직접 맛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식회 참여 문의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농식품유통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식회를 통해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개발한 메뉴를 홍보하고, 4월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메뉴 정착을 통해 고품격 미식도시 일류순천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물성지향 식품은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식품이나 식사를 말하며, 과거에는 종교나 건강을 목적으로 추구해왔다면 최근에는 동물복지, 환경보호를 위한 가치소비의 일환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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