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출시 확정, MOU 체결

‘영천시-(주)ALVOLO F&C-신녕농협’ 업무협약 체결

 

26일 국내피자 브랜드인 '피자알볼로'의 영천마늘피자 출시 확정으로 피자알볼로 및 신녕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1월 25일 피자알볼로의 전국 300여 매장에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영천마늘 페퍼로니피자 두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위한 것으로 피자알볼로는 신녕농협으로부터 영천마늘을 납품받아 건강하고 맛있는 영천마늘피자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영천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피자알볼로는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 기본에 집착하다’라는 기업모토를 가진 수제피자 전문브랜드로 음식의 기본인 식재료 중요성에 초점을 두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료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피자 생산만을 고집하며 식재료 대부분은 국내 농가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영천시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과 함께 영천마늘피자 개발을 위해 여러 차례 피자알볼로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가졌으며, 지난 10월 영천와인페스타 기간에 피자알볼로와 함께 '영천마늘피자 나눔시식회'를 개최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LVOLO F&C 이재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피자알볼로의 기업모토를 실현하기에 충분하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소비자의 식습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으며, 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은 “품질 좋은 영천마늘과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만을 고집하는 알볼로의 콜라보로 더 새롭고 매력 가득한 영천마늘피자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피자는 영천마늘의 알싸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세계인의 음식인 피자에 고스란히 담아 세계 속 한국인의 맛을 실현시켰다.”라며, “앞으로 영천마늘의 세계화를 위해 로컬기준을 넘어선 글로벌 기준에 맞추고 더 다양하게 더 많은 세계적인 영천마늘 식품이 생산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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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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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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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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