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창업] ‘청년, 진안을 물들이다’ 진안 한 달 살아보기 성공적으로 마쳐

 

(식품외식경영)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관외 도시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안 진행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들에게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으로 1인 숙소를 비롯하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또한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지역청년들과의 만남, 청년 마스터플랜&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김종운 참가자는 “진안 한 달 살아보기를 하는 동안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적성에 맞게 귀농산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진안 정착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청년들이 한 달 동안 진안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들은 진안에 정착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참가자들이 진안군에 대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위해 진안군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지원해 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진안군에 정착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1 ‘투데이 전북’을 통해 진안 한 달 살아보기가 방영되는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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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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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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