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복합청년몰 '소소플래닛' 성과보고회 개최

 

안산시는 지난 11일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안산 복합청년몰 ‘소소플래닛’ 운영관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시 청년몰의 새 이름으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전통시장 내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조성된 장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재)청년상인육성재단,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상인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조성 3년차를 맞은 청년몰의 사업수행 결과 ▲시설물 개선을 통한 고객 편의 향상 및 이미지 제고 ▲온·오프라인 월별 행사로 유동인구 및 매출 확대 ▲워크숍을 통한 역량 및 협업 마인드 강화 ▲제1회 청년몰 축제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청년몰 운영기관인 (재)청년상인육성재단에서 청년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예비청년 상인 및 영업 중인 청년상인 대상 교육과 선배 청년상인 멘토링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신안코아 청년몰의 한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이 6백681천원, 다농마트 청년몰은 5백284천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최고 매출액 신안코아 2천760만원, 다농마트 2천280만원을 달성한 점포를 양성함으로써 지난 1월 대비 매출액이 신안코아 51.1%, 다농마트 10.9%가 상승했다.

 

또한, 신안코아 청년몰은 월 최대 8천363명이, 다농마트는 7천796명이 방문했고, 1천500명이 안산시 청년몰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맺어 프로모션, 깜짝 이벤트 등의 소식을 받고 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재)청년상인육성재단, 청년상인, 전통시장 상인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올 한해 청년몰의 긍정적 변화가 많았다”며 “내년에는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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