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플러스, 디딤이앤에프와 ‘프랜차이즈 맞춤 창업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박상진 대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확대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

엑스바엑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식당 식자재·기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플러스(대표 박상진)가 12월 5일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대표 이정민)와 ‘2024 프랜차이즈 FIT 맞춤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딤이앤에프는 고기구이 전문점 ‘마포갈매기’, 중화요리 전문점 ‘공화춘’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외식기업이다.

 

양사가 진행하는 ‘2024 프랜차이즈 FIT 맞춤창업’ 프로젝트의 ‘FIT’는 할부결제의 ‘F’inance, 맞춤 상품의 ‘I’tem,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T’imeless를 뜻한다. 오더플러스의 36개월 할부결제 서비스로 점포에 맞는 아이템을 찾고, 디딤이앤에프의 유행을 타지 않는 브랜드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존 가맹점주의 재창업 성공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오더플러스는 마포갈매기, 공화춘, 고래감자탕 등 디딤이앤에프의 브랜드로 업종 변경을 원하는 총 30개 매장에 인테리어, 주방기기 등 재창업비용 일부(최대 3000만원)를 최대 36개월까지 할부로 납입할 수 있는 ‘슬로우페이(Slowpay)’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더플러스는 그동안 ‘식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상생 슬로건 아래 식자재 최대 90일, 기자재 최대 36개월 할부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식업장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유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더플러스는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의 가맹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더플러스는 현재 식자재 공급부터 물류, 전용상품 제조, 금융 및 가맹 확대 등 프랜차이즈 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가맹점 창업과 재창업을 원하는 가맹점주 분들은 항상 초기 인프라 비용에 대한 고충이 큰 만큼 디딤이앤에프가 ‘프랜차이즈 맞춤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재창업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또한 빠른 사업 확장이 필요한 외식 브랜드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식당을 위한 국내 최대 B2B 식자재 비교주문 플랫폼(앱)으로, 가격 정보력이 부족한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국내 최다 식자재 DB를 활용한 투명한 가격과 17만여 종의 상품비교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통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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