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오늘] 베이글 따라 뉴욕 여행, 12월의 World Trend

 

 

베이글 따라 뉴욕 여행,

NEW YORK 미국

 

에사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2시간 동안 1마일을 걸으며 뉴욕의 베이글 전문점을 둘러볼 수 있는 ‘뉴욕시 베이글 투어’가 열린다.

 

 

베이글에 대한 사랑과 지식으로 중무장한 가이드와 각양각색의 베이글을 맛보며 베이글 역사는 물론 제조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투어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대화가 얼마나 유익하고 재미있어질 수 있는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게다가 음식은 도시 문화를 다각도로 바라보게 한다. 뉴욕시 베이글 투어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소감이 남아 있다. “뉴욕에 베이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뉴욕시 베이글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개최된다.


중동 최초의 미쉐린 푸드 페스티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미쉐린 가이드」가 선보이는 글로벌 미식 행사 ‘미쉐린 푸드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가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선 ‘맛의 예술을 발견하다’라는 주제하에 전 세계 미쉐린 스타 셰프 16인이 모여 특별한 미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컬 셰프는 물론 대만의 3스타 레스토랑 <JL 스튜디오> 지미 림 셰프, 자연주의 정신으로 미쉐린 그린 스타를 받은 노르웨이 <크레도>의 헤이디 비에르칸 셰프가 참여해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미각을 테마로 한 요리 마스터 클래스부터 셰프들의 컬래버 메뉴를 선보이는 셰프스 테이블, 지역 식재료를 소개하는 마켓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테슬라를 마시는 방법

미국 전역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출시에 맞춰 ‘사이버비어(CYBERBEER)’를 내놨다. 광택이 없는 검정색에 각진 디자인은 물론 레터링까지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맥주병 한쪽에는 맥주잔을 들고 ‘haha cheers’라고 외치는 고슴도치 그림까지 새겨져 있어 그야말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맥주잔 역시 세라믹에 독특한 광택을 입혀 대단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캘리포니아 버즈록 브루잉 컴퍼니가 양조한 것으로 알려진 사이버비어는 감귤과 허브 향이 느껴지는 헬레스 라거다. 사이버트럭을 소유하든 못하든, 사이버비어는 대단히 소장하고 싶어지는 맥주다.

 

프랑스가 선정한 올해의 파티시에

프랑스, 파리

 

권위 있는 프랑스의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에서 최초의 동양인 여성 파티시에가 탄생했다.

 

 

지난 11월 6일 파리의 ‘파비용 아르메농빌’에서 개최된 ‘2024 갈라’ 행사에서 한국인 출신의 김나래 파티시에가 올해의 파티시에로 선정된 것. 그녀는 월드 글로벌 페이스트리 셰프 챌린지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 프랑수아 루케트 셰프를 만나 2018년부터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에서 일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그녀는 제빵계의 새로운 물결을 구현하는 데 있어 소박하면서도 독자적인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남겼으며, 김나래 파티시에는 “한국 문화는 엄격하고 직설적이라 매우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72년 시작된 ‘고 에 미요’는 매년 요리, 제과, 소믈리에, 홀 매니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4년 식품 트렌드는?

미국 전역

 

미국의 유기농 전문 체인점 홀푸드마켓이 2024년 식품 트렌드를 전망했다. 홀푸드마켓은 먼저 ‘진짜’ 식물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분이 복잡한 식물성 대체육 대신 호두, 콩이 포함되어 식물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는 분석이다.

 

 

식지 않는 업사이클링 열풍은 카카오 열매를 통해 드러났다. 최근 카카오 펄프를 넣은 초콜릿 바 등 카카오 열매 전체를 남김없이 사용하는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향신료 트렌드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 멕시코의 과히요 고추, 헝가리 염소뿔 고추 등 세계 각지의 고추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선 고추부터 파우더형, 절인 고추, 음료까지 다양한 형태로 선반에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7월 1일~2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고양MICE새일센터 ‘2025 여성창업자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고양MICE새일센터가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시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2025 여성창업자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초기 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시제품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초기 자금 확보와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신청은 7월 14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7월 25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창업자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의 참가자에게는 크라우드펀딩 개설을 위한 기초 컨설팅이 제공된다.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도록 1:1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한 시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상세 페이지 제작, 초기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비용 등 1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배 창업자인 ‘여리여리’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7월 1일~2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