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기능성 간식 '보약먹는 강아지' 인기

최근 녹용과 우슬 등을 활용해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반려견 기능성 간식이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지역 반려견 식품 제조기업인 노아펫바이오(대표 백덕)가 ‘보약먹는강아지’로 상표 등록한 기능성 간식은 온라인 쇼핑몰과 동물병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노아펫 바이오' 백덕 대표는 자신의 반려견이 슬개골 탈구로 절룩거리며 제대로 걷지 못하자 수술 대신에 우슬과 황태 등으로 치료한 경험을 살려 제품들을 만들었다.

 

 

백 대표는 "수의사와 한의학박사, 약학박사, 기능성식품학과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중"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강아지영양제(보약)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상반기에 전북대바이오식품연구센터와 전주대한학협력단 효능평가에서 독성이 없고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한종현 전주동물병원장(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장)은 “생약은 동물치료에 안정적이고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며“이를 입증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절보감에는 우슬과 녹용, 보스웰리아 등의 생약에 글루코사민 등이 혼합됐고, 피부보감은 어성초, 금은화, 피쉬콜라겐, 오메가 3 등이 포함됐다.

또한 생약의 알러지 발생을 막기 위해 특허 출원한 유산균발효공법이 적용됐고 가수분해오리와 가수분해연어, 산양유단백(유산균22종)이 포함됐다.

 

한편 '보약먹는 강아지' 제품들은 인터넷 외에 일부 동물병원과 약국, 애견카페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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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허니컴,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 선보여
비욘드허니컴(대표 정현기)은 지난 15일부터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 순대실록의 일본 파트너 ‘히메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비욘드허니컴은 음식의 실시간 조리 상태를 분자 단위로 수치화해 학습하고, 이에 따라 쿠킹 로봇이 음식을 자동 조리해 셰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9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순대실록, 히메스토리와 손을 맞잡고 개발하고 있는 ‘AI 순대 스테이크’는 순대실록 프리미엄 순대 스테이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상의 마이야르와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해주는 로봇 솔루션이다. 이번 미츠코시 백화점의 팝업 매장에서 고객 반응을 분석한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순대실록을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는 노릇하게 전체적으로 잘 굽는 기술이 중요한데, AI를 사용해서 가장 맛있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메스토리 서향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의 일본 현지 생산을 넘어 AI를 활용해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