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오늘] 호주 와인 ‘19 크라임스’, 팝업스토어 ‘The CL(INK) In Busan’ 오픈

부산 서면 와인샵 ‘포도(PODO)’에서 2주간 팝업스토어 운영
헤나 타투, 포토존, 19 Crimes Bar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는 부산 서면에서 팝업스토어 ’19 Crimes The CL(INK)’를 선보인다.

 

이번에 19 크라임스가 부산 서면에서 선보이는 19 Crimes The CL(INK) 팝업스토어는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휴가 시즌을 맞아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특유의 힙한 감성을 담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부산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늘(22일)부터 25일, 이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두 차례에 나누어 2주간 부산 서면에 위치한 와인샵 ‘포도(PODO)’ 서면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 크라임스는 19 크라임스 와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나 타투를 체험할 수 있는 ▲헤나 타투 시연존, 감옥을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19 크라임스의 와인 구매와 무료 시음이 가능한 ▲19 Crimes Bar, 구매한 와인이나 1일 한정 수량 판매 슬러쉬를 현장에서 음용할 수 있는 ▲스탠딩 바 총 4개의 공간 구성을 갖췄다. 

 

 

헤나 타투 시연 존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 인도 헤나 아티스트 그룹 ‘멘디헤나(Mehndihenna)’와 협업해 개발한 19 크라임스 만의 헤나 타투를 만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 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와인 라벨’을 증정해 세상에 하나뿐인 와인을 완성할 수 있다. 매장 내 구비된 모든 와인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 구매한 19 크라임스 와인은 인근 와인 바에서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19 크라임스는 호주 최대 와인 기업인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이하 TWE)가 2012년에 론칭한 브랜드다. 18세기 아일랜드를 통치하려는 영국 정부의 억압에 투쟁하다 호주로 강제 이송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실존 인물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용감함’, ‘개척 정신’, ‘주체적인 삶’ 등 건강한 저항 정신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죄수들의 얼굴이 그려진 다양한 종류의 특색 있는 와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초로 AR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업계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번 19 크라임스 부산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주관한 TWE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 여름에 운영했던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의 와인 소비자들에게 19 크라임스 와인을 알리고자 올해는 부산 서면에서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9 크라임스는 소비자들에게 19 크라임스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유쾌하고 즐겁게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19 Crimes는

 

19 Crimes는 1700년대부터 1800년대까지, 당시에는 미지의 땅이었던 호주로 강제 이송되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게 된 영국 범죄자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한 2012년 론칭한 와인 브랜드다. 범죄자에서 선구자로 자신들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이들의 삶처럼,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등 관습에서 벗어난 저항 정신에 영감을 받아 눈과 입이 즐거운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범죄자들의 얼굴이 그려진 다양한 종류의 특색 있는 와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와인 브랜드 최초로 AR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틀을 깨는 발자취를 남기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래퍼 ‘스눕독(Snoop Dogg)과 콜라보한 와인 ‘스눕 칼리 레드(Snoop Cali Red)’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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