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영월 토종 다래, 편의점에서 음료로 만난다

농촌진흥청-세븐일레븐 협업,‘토종다래에이드’출시

 

 

영월군 강소농 곽미옥 농가(산솔면 샘말농원)가 재배한 토종 다래를 이제 편의점에서 음료로 맛볼 수 있게 됐다.

 

곽미옥 대표가 생산한 토종다래를 원료로 해서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 ‘토종다래에이드’를 출시했다.

 

영월군 산솔면에서 샘말농원을 운영하는 곽미옥 대표는 2008년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임산물 재배 교육과정에서 토종 다래를 접하고 다래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강원도 최초로 토종 다래를 심고 재배하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영월토종다래연구회를 만들어 지역 농업인들과 같이 다래 재배와 가공 기술을 연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저장 기간이 길지 않은 토종 다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토종 다래를 활용한 잼, 분말, 젤리스틱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영월 토종 다래 콜라겐’ 젤리스틱은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토종다래에이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00원(용량 320ml)이다. 출시 기념으로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영월군 자원육성과 나은숙 과장은 “이번 협업으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와 강소농가가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우수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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