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능성 간편식 중심 푸드테크 산업 육성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손잡고 정책 수립·연구·기술 개발

전라남도가 맞춤형 특수식·메디푸드 등 기능성 간편식(HMR) 중심 푸드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2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기원 회장, 김범근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농식품 관련 업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 발전 모색 포럼을 열고, 업무협약도 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n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능성 간편식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남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정책 수립과 공동대응·협력 ▲푸드테크 연구·학술 정보 및 개발기술 교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등 푸드테크 기업 육성 및 유치 지원 등에 협력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2월 범부처 산·관·학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간편식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선진국에 비해 걸음마 수준이지만 잠재력이 크고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2021년 선정된 농식품부 ‘기능성 간편식 실증·실용화센터(2021~2024) 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전남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물을 소재로 기능성 원료와 제형을 개발하고, 기능성 간편식 효능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선 이기원 서울대 교수의 ‘푸드테크 산업 전망’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연윤열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장이 ‘기능성 간편식 실증·실용화센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김범근 단장이 ‘고령친화식품을 중심으로 기능성식품 산업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조정용 전남대 교수의 주재로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등 4명의 패널이 참석해 ‘푸드테크 활용 전남 기능성 간편식 산업 발전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이기원 회장은 “협의회는 학·연·산·관이 협력해 푸드테크를 대한민국 최고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학, 병원, 기능성 간편식 실증·실용화센터를 연계해 전남이 맞춤형 메디-케어푸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전남의 풍부한 농특산물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노인과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알맞은 개인 맞춤형 기능성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메디-케어푸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전남형 푸드테크 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을 대한민국 창발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다. 서울대를 주축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9개 기관·연구소, 84개 기업과 대학 교수 4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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