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건강한 이야기! 순창 전통 장(醬) 문화학교 운영

국가무형문화재 장 담그기 문화 체험

 

올해도 순창군에 가면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추장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군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전통 장(醬)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장(醬) 문화학교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제137호, 2018. 12. 27.) 전통 장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한편 확산을 위해 올해도 50여 개팀을 대상으로 전통 장 문화학교를 운영한다는 것.

 

군은 당초 전통 장 문화학교를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운영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며 먼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전통 장 문화학교는 전국 초중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2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 장류 발효음식으로 요리된 기능인 집에서의 집밥체험과 장 담그기 체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통 장 문화학교를 통해 순창에 다녀간 전국 초.중등생이 지난해만 2천여명으로, 프로그램 첫해인 2015년부터 5개팀 225명을 시작으로 년간 2천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올해 장 담그기 프로그램외에 강천산 야간투어, 섬진강 출렁다리 등 관광명소 트래킹과 승마, 카누 등 액티비티 체험활동, 농촌문화 체험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인문학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순창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참가자들이 느낄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김재건 사업소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중한 우리의 전통 장 문화가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 아쉽다”며“전통 장 문화학교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 동량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우는 값진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전통 장 문화학교 운영외에 장독대 분양행사로 전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2월 하순 전통장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담가 장독대를 분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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