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OOD 비지니스] 일본, 냉동 펫푸드 시장 개척하는 '포우삼 델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며 펫푸드 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도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7조 엔(한화 약 16조 5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개념으로 포함되며 펫푸드 역시 먹이, 사료가 아닌 식사로서 접근하는 추세다. 이미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는 고선도·고품질·안전안심을 강조한 냉동타입의 반려동물 식품이 급성장 해왔다.

 

최근 일본에서도 냉동 펫푸드가 출시되며 시장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공식품 및 수산물을 취급하는 일본수산주식회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소형견용 냉동 반려동물 식품인 ‘ 포우삼 델리(PAWSOME DELI)’ 공개해 선행 판매에 나섰다.

 

 

소형견 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기존 제품에 대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정리해 해소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일본수산은 고품질 안전안심 펫푸드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사람이 먹는 식품과 같은 원재료를 사용해 동등한 품질 기준에 따라 식품 공장에서 생산하고 ‘사람 등급(Human Grade)’이라 표기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반려동물 식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가 감수, ▲고기, 생선, 채소를 영양균형과 색감을 고려해 배합, ▲소재의 맛 살리기 위해 고기와 채소 개별 가열 조리, ▲보존료·향신료·산화방지제 미사용, ▲소금 등 조미료 미첨가 등이다.

 

 

맛은 ▲소고기 스테이크와 채소, ▲참치와 채소의 소테치즈, ▲스튜풍 닭가슴살과 채소, ▲돼지고기와 고구마 들어간 야채 소테 총 4가지가 있다. 가격은 5000엔(138g)이다.

 

클라우드펀딩 사이트 마쿠아케(Makuake)를 통한 첫 펀딩에서 목표금액이던 10만엔을 초과한 약 72만엔 달성에 성공했다. 10월부터는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테스트 판매를 하며 냉동 펫푸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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