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여기가 한국이야 몽골이야, K 편의점 인기 뜨거워

‘몽골의 2030은 편의점에서 한국식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시작한다?’

 

아시아에서 K 편의점의 활약상이 대단하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최근 몽골이 편의점 한류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 

 

먼저 편의점 CU는 몽골 진출 약 4년 만에 200호점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점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유통기업이 해외에서 200호점을 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가 몽골에서 짧은 기간에 점포를 크게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몽골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일례로 김밥 등 한국식 간편식품을 비롯해 토스트, 핫도그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했고, 몽골식 찐빵인 보즈와 몽골 전통 만두튀김인 효쇼르 등 현지 식품도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특히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는 하루 평균 점당 200잔의 판매고를 올리며 몽골의 커피 문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에 몽골 CU의 매출은 전년 대비 80% 가량 신장했다.

 

CU는 몽골 편의점 업계에서 점포 수 기준 7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하루 평균 손님은 한국의 3배인 1000명에 육박한다.

 

 

지에스(GS)25 역시 몽골 현지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GS25는 지난 2021년 5월 몽골 재계 2위인 숀콜라이그룹과 손잡고 몽골에 처음 진출한 지 16개월만에  100호점 문을 열었다. 몽골에 진출한 편의점 브랜드 중 가장 단기간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GS25는 최단기간 몽골 GS25를 100호점까지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몽골의 식(食)문화와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과 편의점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목적 기능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몽골로 수출된 카페25 등 국내 GS25의 PB 상품은 현지 최고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으며, GS25의 편의점 인프라는 몽골 내 부족한 식당, 카페, 쉼터 등을 대신하는 다목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몽골 GS25 100호점 ‘GS25 잠드가르야점’은 몽골 랜드마크인 테를지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해 연간 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린다. GS25는 이러한 입지 특성을 활용해 GS25 브랜드와 강점을 알리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키울 전략이다.

 

 

‘GS25 잠드가르야점’은 91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며 일반 편의점과 비교해 3배 이상 다양한 80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즉석조리 먹거리 △농축수산 상품 △주류 상품 등의 상품을 강화해 전면에 배치했으며 국내 GS25 매장 수준의 인기 PB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GS25는 차별화 수제 맥주 등을 몽골 GS25에 도입해 국내 편의점 주류 열풍을 현지에서 재현할 계획이며 퀵커머스, 반값택배 등 한국에서 성공을 거둔 GS25의 생활 서비스를 현지에 맞는 형태로 개발해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 역할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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