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천시는 5일 최근 쌀값 폭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천라이스센터 앞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KG 1,900 포이며,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뉴저지, 보스톤, 버지니아 지역의 H마트로 입고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H마트는 미국에 70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대형한인마트다.

 

이천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7월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운동, 이천시 관내 음식점 이천쌀 차액지원사업, 평생고객확보 택배비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우리 농가가 위기에 처해 있다. 쌀을 포함한 농산물 판매 지원을 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96%이상을 대체해 임금님표 이천쌀 국산화에 성공했다.

 

해들과 알찬미는 기존 추청 등 외래품종보다 밥맛이 좋고, 재배 편의성이 좋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며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임금님표 이천쌀을 소량으로 진공포장해 보존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했던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음료, 아이스크림, 소주 등의 제조업체에서 최고가 브랜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성사시킨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홍광표 본부장은 “수출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해 농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수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석재현 이천라이스센터 대표이사, 홍광표 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 이천시청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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