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인가구 청년 함께 장보고 페이백 받자… 사회적 관계 형성은 '덤'

미취업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막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려는 취지 담아

올해 하반기, 종로 청년들은 함께 모여 장을 보고 요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종로구가 1인가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 예정인 '나홀로 청년 장바구니 지원사업' 참여자를 찾는다.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구에서는 청년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장보고 데이 프로젝트 △나만의 1인분 레시피 공모전 △1인요리 쿠킹클래스 강좌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보고 데이 프로젝트’는 청년 1인가구가 2~4명으로 모임을 구성해 7~10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대형마트 휴무일)에 관내 전통시장 27개소에서 장을 보면 금전적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수증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 시 회당 100명씩 총 8회에 걸쳐 800명에게 인당 5천원부터 최대 1만 5천원까지 종로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준다. 누적 구매액이 많은 참가 모임에게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로 1인 요리를 만들고 인기투표를 진행하는 ‘1인분 레시피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진행하며, 시장에서 함께 장보고 나눔한 식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레시피와 설명을 올리고 인기투표를 진행하는 식이다. 득표순위에 따라 매월 30명씩 총 120명에게 종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종로구 나홀로 청년 장바구니 지원사업’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밴드를 통해 가능하며, 이곳에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함께 할 이웃을 찾을 수도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3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한 데 이어 6~8월 재무설계교육을 앞두고 있다. 또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창업자에게 필수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컨설팅과 멘토링, 투자유치를 돕는 종로 청년창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관계를 쌓기 어려웠을 미취업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이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뿌리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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