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오늘] 급더위에 면요리 소비 증가...캐치테이블, 여름 외식 트렌드 발표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여름 면 요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음식인 냉면을 비롯해 냉우동, 소바 등 관련 맛집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며 미식 트렌드가 면 요리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는 ‘평양냉면’을 찾는 검색량이 크게 늘면서 미식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외식업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최근 조사한 여름 외식 트렌드에서 냉면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상승했다.

 

 

냉면 식당 방문 수치 역시 동반 상승하며 온라인 검색이 실제 오프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5월19일부터 6월15일까지 4주간 캐치테이블 내 검색 및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냉면 식당을 찾는 고객 수가 평균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급격하게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 시원한 면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양냉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함흥냉면 대비 평양냉면 검색량이 11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2030의 비중이 약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 식당을 방문한 20대의 경우 2024년 16.5%에서 올해 22.6%으로 증가하며 전체 연령대 중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졌다.

 

여름 면 요리 맛집들의 입장 대기 시간도 나날이 늘고 있다. 이달 기준 평양냉면 전문점 서령은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대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기리막국수, 팔당초계국수 본점, 대궐막국수, 동면식 밀면 등도 무더운 날씨 속 주목받으며 웨이팅 TOP 100 랭킹에 진입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더위로 인해 시원한 면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매장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캐치테이블의 데이터를 활용해 외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B2B와 B2C 고객 모두에게 도움을 드리는 요식업계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슈UP] ‘한글과자’ 세종시 한글날 박람회 첫날 완판… 줄 서는 K-푸드 인기 실감
K-푸드 브랜드 한글과자(Kalphabets)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한글상품박람회 첫날, 개장 3시간 만에 전 재고가 완판되는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번 박람회는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세종시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한글 관련 브랜드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과자는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글과자 초코맛’ 을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현장에서는 “이 과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선물용으로 여러 박스 사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졌다. 한글과자 창업자 타일러 라쉬(Tyler Rasch) 와 니디 아그라왈(Nidhi Agrawal) 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재고가 소진됐다”며 “행사에 이틀이 남아서 판매를 이어가기 위해 긴급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 현장에서 느낀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글과자는 이번 품절 사태를 계기로 ‘세종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 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글과자는 이마트, 컬리, 쿠팡, 교보문고 세종점, 한글상점, DDP디자인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창원 마산 합성동에서 청춘 한 잔, 맥주 한 잔!
창원특례시는 오는 18일 ‘제3회 마산 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축제’를 마산 합성동 합성옛길 및 합성동지하도상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참여형 지역 상권 축제로, 합성대로상가·합성동상가·합성옛길시장·합성동지하도상가(대현프리몰 창원점) 등 4개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예산을 지원해 마련됐다. 18일 오후 2시 제1부 축제의 막이 오르면, 합성동지하도상가인 대현프리몰 창원점에서는 다문화 음식 바자회를 비롯해 무료 맥주 시음 행사, 행운의 경품 룰렛, MC와 함께하는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타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는 제2부 축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건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캔 쌓기’, ‘맥주 안주 즉석 경매’, ‘도전! 즉석 노래방’, ‘랜덤 댄스 플레이’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 열기를 더한다. 또한 무대 공연에는 여성 트로트 가수 ‘민영아’, 리얼 퍼포먼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